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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는 요리할때.. 자주 사용하는 없어서는 안되는 재료지만,..
아이들도 그렇고.. 어른들도 싫어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익혔음에도 불구하고.. 그 씹히는 식감이 별로라서 그런것 같아요..
얼마전 이탈리아 요리 배울때..
재료에 구운 파프리카를 사용하게 되었어요,,
완성후에 시식을 하게 되었는데..
구운 파프리카의 씹히는 식감이 참 부드럽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동안 맛보았던,, 파프리카의 식감과 많은 차이가 있었지요..
한마디로,, 이정도 식감이면,,아이들도,, 거부감없이 먹을수 있겠다,, 싶었어요..
또한 구워놓으면 생야채로 보관하는것보다 보관기간도 길고,,
두루두루 좋은것 같아서,,
이탈리아 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구워봤어요..
혹시 파프리카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구워서 요리에 활용해 보신다면,,
좀 더 부드러운 파프리카로 거부감 없이 드실것 같아요..
아시는 분들은,, 이글을 그냥 지나쳐 주시고요...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유용한 팁이 될것 같아서 올려 봅니다..
파프리카는 깨끗이 씻은후에
꼭지부분을 잘라 주세요..
그런다음,, 속에 있는 씨를 제거해 주시고..
오븐팬에 자른 부분을 밑으로
놓아 주신후,,
200도 예열오븐에 30분 구워주세요..
이렇게 쭈굴쭈굴 구워졌어요..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위생비닐팩에 파프리카를 넣고 밀봉해서 그냥 놔두세요..
식은뒤 껍질을 제거하면,, 아주 쉽게 벗겨 집니다..
껍질을 모두 제거한뒤..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해 주세요..
말랑말랑 부드러운 식감을 지닌 구운 파프리카를 만들어 놓으면,,
여러가지 다양한 요리에 이용하실수 있어요..
특히 아이들 간식에 넣어주시면,,
아이들이 골라내지않고,, 아주주 잘 먹더군요..
구운 파프리카 만들어서 다양한 요리에 이용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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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마미
안경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