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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작은 용기에 나누어 보관한다.
큰 용기에 한꺼번에 넣어두면 김치를 꺼낼 때마다
김치와 공기가 접하게 되어 빨리 시어버린다.
가능하면 작은 용기에 여러개로 나누어 담는게
김치맛을 오래 유지하는 비결이다.
2.김치를 먹는 순서에 따라 간을 조절한다.
김치를 짜게 담그면 익는 속도가 더디게 마련이다.
물론 늦게 익으면 천천히 시게 마련.
빨리 익혀 먹을 김치는 약간 싱겁게.
나중에 먹을 김치는 짭짤하게 간을 한다.
3.김치가 국물에 잠겨 있게 신경을 쓴다.
김치를 꺼내고 손우로 꾹꾹 눌러 주지 않으면 군내가 나고 빨리 신다.
김치가 익을 때는 끓어 올라 국물이 넘치기 쉬우니
용기의 70~80%만 담는게 좋다.
또 김치위에 절이거나 씻을 때 떨어진 배추를 덮어 주면
하얀 켜가 생기는 것을 막아 주고
공기 접촉도 차단시켜 주는 장점이 있다.
4.탄닌성분이 함유된 밤껍질을 이용한다.
많이 알려진 계란 껍질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으니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미국에선 해마다 이 균에 오염된 계란 껍질과 닭고기로 인해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다.)
날밤껍질이 더 효과적이긴 하지만 삶은 밤껍질도 가능하다.
밤껍질을 깨끗이 씻어 냉동실에 넣어 보관해두었다
김치를 담글 때 거즈에 싸서 김치 사이에 켜켜로 넣으면 좋다.
5.배추와 무는 찬물에 살살 씻는다.
깨끗하게 한다고 배추나 무를 빡빡 씻으면 익기도 전에 삭아버린다.
더구나 김장을 담글 때 춥다고 미지근한 물에
양념을 씻으면 김치가 빨리 시게 되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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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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