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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크림소스 스파게티는 느무 어려운 음식이라 생각해서 집에서는 못하고 밖에서 사먹어야 하는 줄로만 알았어요. 근데 해 보니까 별반 어려울 것도 없더라고요. 어렵다기보다는 라면만큼 쉬워요.
우선 준비물: 밀가루 1숟갈, 버터 1숟갈, 우유 500cc정도 그다음에 피망, 느타리버섯 등 채소 몇 가지. 간단하죠?
- 우선 버터 1숟갈(마가린으로 대체 가능)과 밀가루 1숟갈을 약불에서 프라이팬에 볶습니다. 막 끓음 안 되고요. 서서히.
- 다시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마늘을 듬뿍 넣고 볶다가 각종 채소를 볶습니다.
- 아까 밀가루와 버터 볶은 걸 넣고 채소 볶은 것과 함께 넣은 후 우유를 확 붓습니다.(여기에 계란 노른자만 넣고 저어주면 더 좋죠)
- 생크림을 넣어라 등등 말이 많은데 이렇게만 해도 맛있습니다.
- 소금과 후추 간을 맞추면 됩니다. 단 소금은 맛소금을 넣으면 곤란합니다.
- 스파게티 면 삶아놓았다가 버무리면 되고 이 크림소스는 튀김 등을 했다가 버무려 먹어도 좋고 슾처럼 떠먹어도 좋고, 떡볶이 떡을 넣어도 맛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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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