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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평소 밥을 지을 때보다 1/3정도 물의 양을 적게 한다.
뜸을 충분히 들여야 밥이 고슬고슬. 밥물을 잡을 때 청주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밥알에 탄력이 있고 윤기가 돈다.
배합초를 섞을 때는 주걱을 세워 자르듯이 섞어야 밥알이 부서지지 않는다.
▶김
김은 두껍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다. 달군 팬에 두 장씩 겹쳐 올려 살짝 굽는다.
김을 그대로 쓰면 비린 맛이 나고 쉽게 눅눅해진다.
▶속재료제
맛을 살리려면 재료의 맛과 영양, 색이 잘 조화를 이루도록 신경을 쓴다.
공업용 단무지 쓰기가 걸린다면 초생강이나 파뿌리(락교)를 다져 사용하면 좋다.
또한 오이와 당근은 서로 영양소를 파괴하므로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밥 펼치는 방법
김의 2/3∼3/4 정도 밥을 깔면 속재료가 가운데 오는 모양이 된다.
김 한 장 가득 밥을 펼치면 달팽이 무늬 같은 모양이 만들어지고 볼륨이 약간 큰 김밥이 된다.
속재료를 밥보다 많이 넣고 싶다면 김 가운데 뭉친 밥을 5cm 정도의 폭으로 펼쳐 담고
가운데를 가볍게 눌러 오목하게 만든다.
그런 다음 그 속에 속재료를 넣고 밥을 말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예쁘게 말기
재료 놓는 순서에 신경을 써야 한다.
채 썬 당근이나 우엉 등 흐트러지기 쉬운 재료는 먼저 밑에 가지런히 놓고 위에 굵은 재료를 올린다.
▶깔끔하게 썰기
김밥을 말아서 바로 썰면 김이 너무 바삭거려서 찢어지거나 김 끝자락이 풀리기 쉽다.
5∼10분 정도 두었다가 써는 것이 좋다. 썰다 보면 칼에 밥알이 달라붙어 무디어지는데
식초물에 적신 행주로 닦아가며 썰면 매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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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cyj
뚜뚜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