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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먹던 추억의 도시락입니다. 김치 국물이 흘러 책을 다 적시던...
양은 도시락이 없어서 직사각형의 밀폐용기에 넣었답니다.
분홍색 소세지. 그땐 진주햄이 유명했답니다. 타지 않게 부치는 것이 예쁜 색깔의 소세지가 됩니다.
달걀 후라이. 남이 가져갈까 밥 밑에다 숨겨 오는 애들도 있었습니다. 요것도 완전히 익혀야 국물이 안 생깁니다.
김치 볶음. 비법은 김치 국물이 흐르지 않도록 달달 볶아야 합니다.
콩자반. 콩을 충분히 불려 만들고, 물엿을 넣어주어야 윤기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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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풀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