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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남은 사과, 썩은 사과 버리지 마시고 사과 초고추장 만들어 드세요~
식사후 후식으로 과일 많이 드시지요? 손님 접대를 위해서도 제일 만만한게 과일 아니겠어요?
요즘은 사과가 많이 나오니까 식후에 사과를 깍아 먹거나 손님이 오셔도 사과를 자주 내게 되는것 같아요.
손님 접대에 달랑 한개만 깍아 내기는 조금 인색 한것 같고... 해서 넉넉하게 깍아서 내시지요?
그런데 손님이 가시고 나면 다과상에도 꼭 깍아 내었던 사과가 몇개씩 남곤 하더라구요.
후식이나 간식으로 먹던 사과도 왜 꼭 한두개씩 남기게 되는지~
깍아 놓은 사과는 시간이 흐르면 갈변이 되는거 다들 아시져?
왠지 그냥 먹기는 그렇고 그냥 버리자니 아깝고..
그래서 저는 사과를 갈아넣은 사과 초고추장을 만들어 먹는답니다.
먹다 남은 사과나 썩은 사과를 도려내서 사과초고추장 만드는데 사용하시면
음식 쓰레기를 줄여 환경보존에 도움이 되고 게다가 물자 절약과 맛있는 초고추장까지
먹을 수 있는거지요...이게바로 일석삼조라는거... 너무 건강하지 않나요?
사과 초고추장을 만들어 신선한 봄나물을 무쳐 먹는다거나?
오징어 강회나 활어회 또는 초고추장을 필요로 하는 모든 요리에 이용해 보세요~
일반 초고추장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그럼 먹다 남은 사과나 썩은 사과를 이용해 맛있고 건강한 사과 초고추장을 만들어 볼까요?
남편과 제거 먹다가 남긴 사과입니다. 먹다 남은 사과는 따로 비닐팩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모아서 사용합니다. 여러날 냉장고에 보관하시는건 비추입니다. 한두끼 후식으로 먹었던 사과를 모아서~
사과를 상자째로 구입해서 두고 먹다보면 꼭 썩어나가는 사과가 한두개씩 있어요~
썩은 부분만 도려서 그냥 먹을 수도 있겠지만 사과 초고추장으로도 활용하면 좋습니다.
재료1: 사과250g,마늘50g,2배식초5큰술(일반식초는 양을 두배로 늘리시면 됩니다),간장1큰술
재료2: 고추장1컵,고춧가루2큰술,고추냉이1+1/2큰술,생강가루1큰술,올리고당1/2컵,레몬즙1컵
참치액1큰술,연겨자1작은술,설탕4큰술,후춧가루약간
먼저 재료1을 믹서에 넣고 갈아줍니다.
먼저 믹서에 갈아 놓은 재료1에....재료2를 계량해서 넣어주세요~
고추냉이의 양은 기호에 따라 가감하시구요. 참치액이 없으신 가정은 생략 하셔도 됩니다.
재료1 + 재료2 가 된거겠지요?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믹서를 한번 더 작동 시켜 주세요~
끝..................모두 믹서에 갈아서 혼합만 하면 되니깐 너무너무 간단하져?
사과를 갈아 넣었기 떄문에 처음엔 빛깔이 아주 연해요~
만들자 마자 바로 드시는건 아니구요~ 만들어서 밀폐용기에 담아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 시킨 후 드시면 되요~
숙성 기간이 지나면 초고추장의 빛깔이 농후한 붉은 빛으로 변합니다....
형광등 불빛을 받아서 조금 밝은 듯 보이실 지도 모르지만 숙성기간이 지나면
사과초고추장의 색이 진해집니다.
시판용 초고추장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맛있구요.
고추장에 식초와 설탕만 넣어 간단하게 만드는 초고추장과도 비교불가!!!
사먹는 초고추장에 비교하면 얼마나 건강해요~
초고추장 만드는 회사 망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ㅠㅠㅠ (농담이구요~^^;;)
소스용기에 담아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전 이 사과추고추장으로 돗나물에
무쳐 먹었는데 어찌나 맛나던지...간단하니까 꼭 한번 만들어 보시길~~~
★먹다남은 사과나 썩은 사과 그냥 버리지 마세요~ 사과 초고추장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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