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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가 제철이죠???
어제는 일본식 부침개인 오꼬노미야끼를 만들었는데요,,거기다 쭈꾸미 퐁당해서 만들었어요..
헤즐넛의 대학원 동기인 푸드스타일리스트인 언니가 있는대요...오늘은 그 언니가 전수해 준 비법을 알려드릴께요..
훨씬 푸짐하고 맛난 오꼬노미야끼가 된답니다.
비법은요,,,반죽이예요..
반죽을 할 때 밀가루와 핫케익 가루를 반반씩 섞으세요..그러면...핫케익 가루의 팽창제 때문에 도톰하고 부드러운 오꼬..가 되어요..
그리고,,기름 대신 저지방 버터를 약간 녹여서 사용하시면 더욱더 맛나요..
쭈꾸미 대신 김치를 넣어도 되고, 야채만 넣어도 되고, 오징어 넣어도 되고, 암꺼나 냉장고에 남는 거 넣으세요..
술안주로도, 아이들 간식으로도 정말 좋아요..
자..레시피 들어갈께요..
1. 양배추의 두꺼운 줄기를 저며내고 최대한 가늘게 채썬다.
2. 양파도 가늘게 채썰고, 대파도 얇게 썰어둔다.
3. 숙주는 살짝 데쳐서 가늘게 썰어둔다.
4. 쭈꾸미는 내장과 껍질을 제거하고 가늘게 채썰어 준비하고 다리도송송 썰어둔다.
5. 베이컨이나 햄을 작게 썰어 살짝 볶아둔다.
6. 큰볼에 위의 재료들을 담고 달걀, 밀가루,핫케익가루, 물을 넣어 재료가 엉길정도로 반죽을 한다.
약간의 소금과 후추를 넣어 밑간을 한다.
7. 소스는 우스터소스, 돈까스소스, 마요네즈, 토마토케첩을 섞는다.
8.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국자씩 떠 놓고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9.노릇하게 지진 오꼬노미 야끼의 한쪽에 7번 소스를 살짝 발라 낸다.
10. 그 위에 가스오부시를 올려 장식하면 끝!!
벌써 3월이 중순을 지나 하순으로 가고 있어요..
짧기에 더 강렬하고 아쉬운 이 봄날,,,햇살만큼이나 싱그러운 날들 보내세요...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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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즐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