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양념게장은 익혀 먹는 것이 아니므로 게는 반드시 살아있는 것으로 준비하세요. 꽃게를 뒤집어보아 등딱지 쪽에 둥근 모양의 껍질이 붙어있는 암꽃게로 준비해야 더욱 맛이 좋답니다.
② 꽃게는 옅은 소금물에 담가 불순물을 깨끗하게 씻어 낸 다음 작은 솔을 이용해 구석구석 닦아주세요.
③ 깨끗하게 씻은 꽃게는 가위로 뾰족한 발끝을 잘라주어야 먹을 때 다치지 않아요.
④ 양손으로 꽃게의 등딱지를 벌린 후 떼어 내주세요.
⑤ 꽃게의 수염은 잘라내야 지저분해 보이지 않아요.
⑥ 꽃게의 수염을 자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이때 집게발을 칼등으로 두드려주면 간도 잘 배고 먹기도 편하답니다.
⑦ 자른 꽃게에 간장, 청주로 밑간한 다음 잠시 동안 간이 배도록 놓아두세요. 청주를 넣어주면 꽃게의 비린 맛이 사라진답니다.
⑧ 볼에 고춧가루와 양파 간 것을 넣어 잠시 불린 후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물엿, 설탕, 소금을 넣고 골고루 저어 무침양념장을 만드세요.
⑨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어슷하게 썬 후 물에 담가 씨를 없애주세요.
⑩ 밑간해 놓은 꽃게에 풋고추와 붉은 고추 썬 것을 넣고 만들어 둔 무침양념장을 넣어 골고루 버무리면 완성!
헤즐넛
욱이빈이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