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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렇게 올려도 되나 싶어요.
많이들 알고 있는 것도 비법인가 싶어서요. ㅋ
전에 크림스파게티 먹고 싶어서,
생크림, 베이컨, 노른자 좀 많은 재료들 순서들 지켜가면서 했어요.
그러다가 언제부턴가는 그냥 스프만 사요.
그리고 좀 양송이나 피망, 햄 추가할 재료랑요.
보통 스프만 살때도 있어요;;; 그럼 그냥 크림스파게티가 되니깐요;;ㅋㅋㅋ
슈퍼에서 급사온 스프분말이랑 양송이버섯 한팩 다 2,000원
버섯이랑 피망은 씻어서, 물기털어 다듬어요.
물에 올리브유 몇방울, 소금 넣고 끓이고,
팔팔 끓을때 면발을 넣어주고 삶아요.
버섯이랑 피망은 스프를 끓일 오목한 냄비 또는 팬에 살짝 볶아요.
볶고나서는 접시에 살짝 건져놓고, 그 볶은 버섯과 피망에서 나온 그 향이 살아 있는 팬에 스프가루 넣어요.
음.. 스프봉지 설명에 따르면 물한컵넣게 되어있는데, 적은 거 같아서요...;
거의 2컵분량을 넣은거 같아요. 비율은 물1/4, 우유 3/4
생크림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그런건 특별한날 빼곤 안사두니깐요;;;
* 물만 넣으면 좀 크림스파게티라고 하기엔 어딘가 깊은 맛이 안나요!
면이 삶아지고, 스프로 만든 소스도 걸쭉해졌고,
타이밍 참 절묘하게 맞았어요...!
소스에 면을 모두 넣어주고, 아까 볶아두었던 양송이버섯이랑 피망도 넣어주고,
골고루 소스가 면에 베이도록 ...섞으면서 약간 졸여준다는 느낌으로 볶아요.
그렇다고 오래 볶다간 불어서;;;;;;; 조심해야대요.
파마산치즈가루 톡톡, 후추가루 톡톡, 파슬리 톡톡~ ㅋㅋㅋㅋㅋㅋ
좀 럭셔리해보이지 않아요?
양송이크림스파게뤼 완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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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holic
안경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