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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가지색 무쌈...정말 예뻐요. | 2000.03.15 | 조회:3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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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남편 생일상에 무쌈을 올렸습니다.
음~~~너무 이쁘고 맛도 좋더군요.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꼬옥 한번 해볼만한 요리랍니다.
전 3가지색 무우로 쌈을 쌌어요. 물론..훨씬 보기가 좋지요.
앏게 썬 무를 3뭉치로 나눠서
한가지는 하얗게..
또 한가지는 비트를 얇게 저며 넣어 분홍색으로....
한가지는 연두색으로...
(마땅히 우려낼 만한 것이 없어 저는 그냥 식용색소를 약간 풀었어요)
그리고 고정이 잘되게 미나리를 데쳐 무쌈을 묶었어요.
초록끈이 들어가니 모양도 산뜻하고 무쌈이 풀어질 일도 없고..
아주 좋더라구요.
저는 그냥 생야채를 이용했었습니다.
참...겨자소스를 곁들였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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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0일 오후 4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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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