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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한 가을 여행 >
케이크 가게를 지나다 보면 각양각색의 먹기조차 아까울 정도의 예쁜 케이크들이 달콤한 냄새와 함께 지나던 내 발목을 붙잡고 유혹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유난히도 반짝반짝~ 진열대 조명을 받으며 빛나고 있는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새콤달콤 ‘과일타르트’
화려한 모양새로 컷팅된 색색깔 과일들이 그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제150회 요리교실은 혼자 먹기 아까울 정도의 예쁜 과일타르트를 만들어 볼거에요. 타르트 뿐만 아니라 선선한 가을날 따뜻한 차와 딱 어울리는 촉촉한 초코칩쿠키까지도 만들거에요.
타르트란 프랑스식 파이로 밀가루와 버터를 섞어서 만든 반죽을 타르트틀에 깔고 구워낸 뒤 크림이나 과일을 얹어 장식한 것을 말해요. 기본 타르트 굽는 법만 알고 있어도 나는 벌써 타르트의 달인!
구운 타르트 위에 커스터드 크림을 얹고 사과를 얹어 살짝 구워내면 사과타르트, 레몬크림을 얹으면 레몬타르트, 크림치즈를 넣으면 고소한 치즈타르트가 되듯 내맘대로의 타르트를 표현할 수 있어요.
이번 요리교실에서 만들 과일타르트는 바삭하게 구운 타르트 속에 고소한 아몬드 크림을 꽉 채워 다시 한번 노릇하게 구워내요. 그리고 바닐라향 가득한 카스타드 크림을 듬뿍 올려 바르고 새콤달콤 여러가지 과일들로 장식한답니다. 과일을 어떻게 얹어 장식하는지 그 센스까지도 배워볼까요.
과일타르트에서 새콤함을 느끼셨다면 이제는 달콤함 가득한 초코칩쿠키도 만들어 볼까요.
밀가루,버터,달걀로 쿠키 반죽을 만든 뒤 초코칩을 집어 넣어 한입 크기 먹기 좋게 짜내어 오븐에 구워요. 막 구워진 초코칩쿠키를 따뜻한 차와 함께 내어보세요. 친구와, 혹은 애인과 함께 즐기는 티타임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달콤하게 느껴지실 거에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서 언제 어디서나 구워서 뽐낼 수 있는 쿠키랍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왠지 모르게 쓸쓸해지고 외로워지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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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