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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춥네요..;;
전 어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아이 독감 맞히고 오는 길에 쇼핑 좀 했답니다.
거의 아파트 장터에서 5천원씩 하는 티랑 바지만으로 버티기엔 한계가 =ㅁ=;;
털 가디건 하나랑 기모 들어간 후드티 하나 사왔는데..
후드티..헤헷..55사이즈 +ㅁ+ 앗싸아~따숩따숩~좋아용~
소개해드릴것은 멸치두부쌈장이랍니다.
멸치랑 두부가 들어가서 건강하게 맛있는 기분이에요.
상추쌈밥 해서~
위에 멸치 두부 쌈장 올려주니~
아이가 넘 잘 먹구용..
여기에 견과류 넣어주면 좀더 고소할 것 같지만~
요즘 한참 이 흔들리는 울 으니양을 위해 견과류는 생략했어요.
베이지 잡지에서 보고 용량이랑 이런건 제가 가감했어요.
-멸치두부 쌈장 요리법-
멸치 40g, 두부 200g, 재래식된장 2큰술, 고추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물 적당량
미리 준비해줘야 할 것들이 있으세요.
우선 멸치는 잔멸치로 준비하셔서요~
물에 30분 정도 담가서 짠맛을 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그러면 멸치두부 쌈장이 짜요 ㅠ-ㅠ
두부는 면보에 넣고 물기 빼서 으깨서 준비하면 오케이~
두부의 날 냄새는 어차피 볶으면서 사라져요^^
만드는거 진짜 쉬워용~ㅎㅎ
우선 물에 담갔던 멸치는 물기 빼서~
마른팬에 강불에서 강하게 후다닥 볶아줍니다.
너무 바삭하게 볶기보다는..
멸치의 수분이 날라갈 정도로 볶은 뒤에~
물기 빼서 으깬 두부 넣고~
불은 중불로 줄인 뒤에~
역시나 두부의 수준이 날라갈 정도로만 볶아주세요.
수분이 날라간다는게..보면 물기가 좀 없어지는게 보이는데..그때까지만 볶아주면 됩니다.
여기에 된장과 고추장, 참기름을 넣고~~약불에서 1분정도 볶은 뒤에~
물을 넣어서 멸치두부 쌈장의 되기를 맞춰주면 오케이~
전 물 약 70ml정도 넣은거 같아요^^
집된장은 짜므로 아무래도 간을 보면서 물이나 된장을 추가하는 것이 좋을거에요^^
작은 밀폐용기 하나 가득 나오네요. ㅎㅎ
은근 구수하고 두부가 들어가서 부드러우면서~맛있어용..
멸치가 말랑하게 잘 볶아져서~
딱딱하기 보다는 부드럽다보니 아이가 은근 잘 먹구용 ㅎㅎ
이렇게 쌈밥 위에 올려주니 넘 좋아하면서 맛있게 먹더라구요.
제가 먹어봐도 굿~
자극적이지 않아서 더 좋은거 같아용~
주말에 이렇게 한끼식으로 차려내도 좋을것 같은 이 느낌~~~
아 좋아랑^^
간단하면서도 맛있어서 좋답니당.
멸치 사면서 봐온 요리법이 하나 더 있는데..
요건 주일에 한번 해봐서 맛있으면 후다닥 올릴께용~~~
행복한 금요일 되세용~~~~
**소중한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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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롱꼬마마녀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