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봄에 산에 갔다가 뜯어 온 돗나물..
그 중에서 뿌리가 달린 것이 있기에 집안 화분에 심어 놓았더니
이 돗나물의 생명력이 얼마나 강한지
어느새 화분 아래를 전부 점령 했더라구요.
그래서 이 돗나물을 가지고 무침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돗나물은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빼주구요,
적양파는 채썰어 줍니다.
볼에 무칠 재료들을 담고 고추장과 요리초를 넣어서 무쳐 주세요.
미리 초고추장을 만들어서 무쳐주어도 좋아요.
마지막에 소금을 추가로 넣어서 간을 보시구요.
깨소금 솔솔 뿌려서 접시에 담아내면 된 답니다.
돗나물은 먹기 직전에 무쳐서 먹을 때가 가장 맛있어요.
여름에 봄에 나오는 돗나물을 먹는 묘미도 꽤 괜찮은 것 같네요..
|
시루에
뾰루퉁
잠꾸러기요리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