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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김밥
요거 참 맛있죠 ㅡ
집에 마침 재료가 있어서 저녁에 깍두기 만들어 놓고
다음날 점심으로 뚝딱 먹었어요
집에 쭈꾸미가 있어서 쭈꾸미로 했는데 좀 더 쫀득한 맛이 있어서 좋네요ㅡ
재료
**오징어무침
오징어 1마리, 고운 고춧가루 2~3T, 다진파, 마진마늘, 설탕, 간장,
물엿1T, 참기름, 깨소금, 생강즙, 소금약간
**깍두기
무 500g, 고운 고춧가루 2~3T, 다진마늘, 다진파 1T, 새우젓 1~2T,
식초 2~3T, 생강즙, 소금, 설탕 조금씩
** 밥 3공기, 김 4장, 소금 약간
만드는법
1. 오징어는 다듬어 껍질을 벗겨 1cm 폭으로 썰고 다리도 5cm 길이로 썰어 데친후
물기를 제거한뒤 준비된 무침 양념에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2. 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깍두기 양념에 버무려 둔다.
3. 김을 3등분 한뒤 소금간 약간한 밥을 올려 돌돌말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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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는 키친타올이나 면보에 올려 물기를 꼭 짠다.
깍두기는 만들어서 하루나 반나절 정도 두어 맛이 들도록 익힌다.
오징어 크기 차이나 무의 맛이 다 다르니 양념은 입맛에 맞게 가감한다.
충무김밥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중 하나는 해방 이후 남해안의 충무(현 통영)
항에서 고기잡이를 나가는 남편이 고기 잡느라 식사를 거르고,
술로 끼니를 대신하는 모습을 본 아내가 남편이 안쓰러워
김밥을 만들어준 것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처음에 아내가 싸준 김밥은 잘 쉬어서 못 먹게 되는 일이 많았고,
그래서 밥과 속(반쯤 삭힌 꼴뚜기무침과 무김치)을 따로 담아 주었는데
그 후에 다른 어부들도 점심 및 간식을 밥과 속을 따로 담은 김밥으로
해결하게 된 데에서 유래된 향토음식이다.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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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ㅡ
우디키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