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tv를 보며 뒹굴뒹굴하고 있는데 간만에 조아라하는 빅마마 아줌마가 딱 보이는 거에요~~ 빅마마의 오픈키친이 하더라구요~~ 정말 얼마만에 보는건지..@@
고르곤졸라피자는 매드포갈릭에서만 먹어봤는데 TV에 나온 피자집에선 고르곤졸라 위에 루꼴라를 얹어주더라구요~~ 꺄악~~~ 루꼴라는 프로슈토랑~ 이런 공식으로 해먹었는데 그거 본 순간 올려먹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어 압구정 간김에 갤러리아에서 루꼴라랑 고르곤졸라치즈를 사왔어요~~
루꼴라는 이태리의 시금치같은 건데 요즘은 좋아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저랑 제 남편도 무지 조아하는데 갤러리아에서 사는 게 제일 낫더라구요~~ 갤러리아에는 뉴꼴라라고 쓰여있구요~~ 잎이 좀 넓은~ 보통 피자집에서 나오는 그런 루꼴라를 팔아요~~^^ 아니면 신세계나 이마트에서도 살 수 있는데 거기에 가시면 아르골라라고 표기되어있고 잎이 굉장히 좁더라구요~~ 루꼴라의 다른 명칭은 로켓이구요~~^^* 온라인에서는
http://www.grfarm.co.kr/ 여기서 파는데 훨씬 싸답니당~~
피자도우 따로 만들 시간이 없어서 또띠아 사용했구요~~ 또띠아 한장에 고르곤졸라 치즈를 잘 펴주고 반쪽은 베이컨을 깔아준 후 전체에 피자치즈를 뿌려줬어요~~ 반반 다른 맛으로 먹으려구요~~^^
고르곤졸라 치즈는 백화점에서 8000원짜리 큰 거 한 종류 팔길래 샀는데 쓰는 김에 다쓰자하고 다써버렸더니 너무 짭짤하더라구요~~--;; 고르곤졸라를 잔뜩 쓰는 거보다는 피자치즈랑 반반 비율로 넣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그후 185도 정도의 오븐에서 15~20 분 정도만 구워주면 끝납니다~~^^
베이컨을 깐 쪽 위엔 루꼴라를 얹어 먹었구요 나머지 반쪽은 매드~ 스타일로 꿀에 찍어먹었는데 제법 비슷한 맛이 나네요~~^--^
에이모노
아도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