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고 계시지요~!~ 집에만 있던 집순이가 요즘 잦은 외출을 하다 보니 집에 있기보다는 자꾸 박으로 나가고 싶어지네요~!~~ 외출은 못해도 마당에 나가서 조금 피어있는 꽃들을 보며 차 한 잔 마시는 즐거움으로 가을을 만끽하고 있답니다~!~~ 마당에 심어놓은 코스모스가 바람에 한들거릴 때면 가을바람 타고 날아가고 싶어진답니다~!~ 꽃봉오리 잔뜩 품은 국화도 얼마 안 있음 만개하겠지요~!~~ 오늘은 얼마 전 태풍이 지나가고 난 다음 쓰러져있는 무 솎음과 김장 배추 솎음으로 김치를 담았어요~!~
요즘 집에 손님들이 자주 오다 보니 블로그에 꽤가 나네요~!!~ 엊그제는 김치냉장고까지 고장이 나서 돈도 까먹고 일거리 폭탄 맞았답니다~!~ 고장 나서 돈 드는 것보다 뒤처리 하는 게 너무 힘들지요~!~~ 담아서 바로 먹어도 맛있는 김장무와 배추 솎음 김치입니다~!~
고춧가루에 새우젓과 모든 양념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식혀놓은 찹쌀 풀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절여진 배추를 한 번 더 헹구어 물기를 빼줍니다~!~ 만들어 놓은 양념을 넣고 살살 버무려줍니다~!~
마지막에 양파와 쪽파를 넣어 다시 한번 버무려줍니다~!~
아삭하면서 부드러운 솎음 김치가 완성되었습니다!~!! 무쳐서 바로 먹을 때는 참기름을 조금 넣어 무쳐서 먹으면 정말 고소하면서 맛있답니다~!~
작은 용기에 2/3 정도밖에 안되네요~!~
한 접시 담아서 한 끼에 뚝딱할 정도로 맛있답니다~!~~~
먹을 복 많은 남편은 이번에 진해 현장에서 일하게 되어 아침저녁으로 출퇴근을 하게 되었네요~!~~
식탁에 올린 김치를 먹어보더니 한 접시 더 가져다 먹는 거 있지요~!~~
저도 다른 반찬 필요 없이 김치 한 가지만 있어도 한 끼 뚝딱할 수 있답니다~!~ 담아서 다 먹고 없는데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요즘 이상하게 블로그 글 쓰는 것도 힘들고 꽤도 난답니다 밀린 숙제는 너무 많은데 어찌해야 하는지요~!!~ 마음을 다잡아 열심히 해야 하는데 말이지요~!~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는데 왜 내가 이리 싱숭생숭한지요 ㅎㅎ 오늘 하루도 여러 이웃님들 기분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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