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각 2개 대파 1개 천일염 2T
고추장 1T 고춧가루 1/2T 매실청 1T 올리고 당 1T 깨소금 1T 참기름 1T
기분 좋은 하루를 맞이하고 계시지요~!~ 이곳은 새벽 3시부터 천둥번개가 어찌나 요란스럽던지요~!~ 바람에 쓰러진 아가들 잘 세워 묶어주고 토마토 가지 좀 쳐냈어요 너무 가지가 뻗쳐서 주체를 못 하겠더라고요 진작에 잘라주었어야 하는데 큼직하게 달린 파란 방울토마토들 아까워서 조금 장아찌 담았어요~!~ 여름이면 제가 즐겨먹는 노각 무침 이랍니다~!~ 어릴 때 부모님이 좋아하시던 음식들을 이젠 제가 좋아하게 되었네요~!~~ 노각은 고추장에 묻혀야 더욱 맛나더라고요~!~
텃밭에 노각 모종 3개를 심었어요~!~~ 매일 들여다보면서 언제 딸 수 있나 기다렸던 노각 많이 크지는 않지만 두 개 따서 무쳤어요~!~
노각을 무쳐 놓으면 으레 양푼에 밥을 뜨고 노각 무침과 고추장 조금 더 넣은 다음 참기름 넣어 비벼 먹는 게 습관처럼 되어버렸지요~!~!~
오도독하고 맛있는 노각 무침 지금부터 만들어 볼까요~!~
텃밭 노각으로 맛있게 만든 노각 무침
재료 4인분 조리시간 20분 노각 2개 대파 1개 천일염 2T 고추장 1T 고춧가루 1/2T 매실청 1T 올리고 당 1T 깨소금 1T 참기름 1T
늙은 오이 오이를 놔두면 노각이 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녹각 종자가 따로 있더라고요~!~~
필러로 껍질을 벗겨줍니다~!~ 그리고 세로로 잘라줍니다~!~
숟가락으로 씨를 파내줍니다~!@~
씨를 파낸 다음 얄팍하게 썰어줍니다~!~~ 그리고 천일염으로 10분 정도 절여놓았어요~!~~
절인 노각을 물에 한번 휘리릭 헹구어 꼭 짜줍니다 꼭 짤수록 오도독 맛있답니다~!~ 저는 손목이 아파서 꼭 짤 수가 없었어요 ㅎㅎ 노각이 절여지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놓았어요~!!
만들어 놓은 양념장에 절인 노각을 넣고 살살 무쳐줍니다 썰어놓은 파도 넣고 깨소금과 바로 먹을 때는 참기름을 넣어 휘리릭 무쳐주면 맛있는 노각 무침 완성입니다~!~
오도독 씹히는 식감이 좋은 노각 무침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지만 밥에 비벼 먹으면 더욱 맛나답니다~!~
먹을수록 자꾸만 젓가락이 빨라지는 노각 무침 오도독 씹히는 식감이 너무 좋은 노각무침 입니다~!~
어릴 적 친정아버지가 좋아하시던 노각 무침 비름나물 등 모든 것을 저도 너무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지금도 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노각이 3개나 된답니다 빨리 자라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맛있는 노각 무침 만들어서 밥 한 그릇 뚝딱했어요~!~ 어제는 바람도 많이 불고 오전엔 비도 많이 오더라고요~!~ 이제 완전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그래도 오후에는 햇볕이 쨍하기에 이런 장마는 너무 괜찮다는 생각까지도 들었답니다~!~~
비는 와도 바람은 불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잊지 않고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여러 이웃님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기분 좋은 날 되세요~!~
스마일로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