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이면 묵은지들도 거의 떨어질 때도 되고
새로운 맛있는 겉절이도 생각나실 때지요!!!

손으로 쭉쭉 찢어서 뜨거운 밥에 척 올려서 먹으면
둘이 먹다 한 사람이 없어져도 모를 맛있는 겉절이입니다~!~

설렁탕집에서 먹어본 맛있는 겉절이 드시고 싶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설렁탕집에서 먹어본 맛있는 겉절이 소개해드릴게요~!~

배추는 칼로 돌려가며 꽁다리를 파줍니다~~
꽁다리를 파내고 나면 배추는 한 잎씩 떼어 놓았습니다~!!~

물과 소금을 1:6으로 섞어준 다음 배추를 담가서 2시간 정도 절여줍니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면 골고루 잘 절여집니다
Tip:접시로 눌러주면 더욱 잘 절여지는데 그 사진이 없네요~!~

마당에서 쪽파랑 햇부추 조금이라도 잘라 왔어요~!~

무 1/8개+양파 1/2개+배 1/4개+사과 1/4개를 갈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저는 갈아서 얼려 놓은 것이 있어서 그것을 사용했어요~!~!

마른 홍고추를 물에 한번 씻어준 다음 믹서기에 갈아서 사용합니다~!~

국간장을 넣으면 깊은 맛의 숙성된 김치 겉절이를 드실 수 있지요~!~

고춧가루에 모든 양념을 넣어 숙성하면 더욱 맛있는 양념이 되지요~!~
전 배추 절이는 동안 미리 만들어 숙성했어요~!!~

미리 만들어서 하루 정도 숙성하면 더욱 맛있는 양념장이 되는데
전 성질이 급해서 배추 절이는 시간(2시간) 정도만 실온에서 숙성했어요~!!!
Tip:혹시나 더 급하면 모든 양념을 잘 석어서 전자레인지에 잠시만 돌려주어도 됩니다

절여 놓았던 배추에 양념을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양념이 잘 배어들면 부추와 쪽파를 넣어줍니다~!
전 워낙 작은 크기라 썰지 않고 그대로 넣어주었어요~!~~

배추에 양념을 잘 버무려주고 쪽파와 부추도 버무려 주었어요~!~

한통 만들어 담아 놓았더니 든든하네요~!~

국간장을 넣어 버무려 놓으면 깊은 맛이 있어서
바로 드셔도 숙성된 맛으로 드실 수 있답니다~!~

김장김치가 싫증 날 때쯤 배추 한 포기 사다가
맛있는 겉절이 담아서 식탁에 올려보세요~!~
새로운 김치 한 가지로 밥 한 그릇 뚝딱 입맛 돌겠지요~!~

하기야 전 입맛 없을 일이  없으니깐요 ㅎㅎ

설렁탕집이 김치가 맛있으면 맛 집이라고 소문이 나지요
그런데 김치가 맛없으면 설렁탕이 맛있어도 맛 집이라는 말을 안 하는 것 같아요~!~
저도 음식점 가서 김치가 맛없으면 그 집은 다시 안 가는 편이거든요~!~

이렇게 담아놓은 겉절이는 뭐니 뭐니 해도 손으로 쭉쭉 찢어먹어야 제맛이랍니다~!!~

부추와 쪽파가 10cm 정도 올라왔기에
잘라서 겉절이에 그대로 넣어서 버무렸어요~!~!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 겉절이
바로 무쳐도 숙성된 맛을 느낄 수 있는 겉절이 만들어서
아주 맛있게 먹고 있어요~!~!
친구도 겉절이 꺼내 놓았더니 맛있다며 잘 먹더라고요~!~

밥 위에 척척 올려먹는 맛있는 겉절이
여러분들도 김장김치가 싫증이 났다면
한 포기 사다가 만들어보세요~!~
아마도 모든 식구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오늘도 잊지 않고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여러 이웃님들
즐겁고 해피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