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잘들 지내셨지요~!!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대화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 가지셨지요

로즈는 워낙 가족이 없어서 많은 식구들과 함께하는 이웃들이 부럽답니다~!!

이번에 인천 가서 얼마 전에 하늘나라 가신 친정어머님도 찾아뵈고

아들딸도 보고 오려고요~!~

인천 가기 전에 도토리묵도 쑤고 몇 가지 반찬도 했는데

제대로 올리고 갈 시간이 없었네요~!~~

도토리묵은 워낙 좋아해서 조금 쑤어서 집에서 먹고

도토리가루 가지고 인천 가서 바로 쑤어 주려고요~!~~~

도토리묵밥은 여름엔 시원하게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할 땐

따끈한 국물 부어 먹으면 최고지요~!~~

오늘은 도토리묵 수운 다음 따끈한 육수 부어 먹는

도토리묵밥을 소개해드리려고요~!~~

소요시간 15분

난이도;초급

재료:1인분

도토리묵200g 김치조금1/2컵 계란1개,

국물:멸치육수1.5컵(다시팩+다시마)가스오부시1컵 국간장1큰술

김치양념:설탕1큰술 참기름1큰술 깨소금1큰술

김치는 쫑쫑 채 썰어줍니다

신 김치에는 설탕을 넣어야 조금 덜시게 먹을 수 있어서

깨소금과 참기름도 준비한 다음  김치는 채 썰어 줍니다!~

썰어놓은 김치에 모든 양념을 넣어 잘 버무려 놉니다~!~

마지막 육수에 넣을 가스오부 씨도 준비했어요~!~

김치에 양념을 해놓으면 그냥 먹어도 맛나답니다~!~

육수 팩과 다시마를 넣어 육수를 끓여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다시 팩은 조금 더 끓여서

시간을 재어보니 10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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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여놓은 육수의 다시 팩을 건져낸 후에 가스오부 씨를 넣어

좋아하는 일본 가락국수 맛을 주었지요~!~~

육수를 끓이는 동안 모든 고명 재료와 유수를 준비했지요~!!

그릇에 썰어놓은 묵을 올려준 다음 남아있는 고명 재료를 올려줍니다~!~~

​고명을 올린 다음 만들어 놓은 육수를 팔팔 끓인 다음

액젓을 한 큰 술 넣어 간을 맞추어서

담아놓은 묵에 부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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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뜨끈한 도토리묵 사발이 완성되었어요~!!~

여름에는 차갑게 묵사발을 만들어 먹고

겨울엔 이렇게 따끈한 묵사발을 만들어 먹으면 최고의 맛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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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반찬 없이 밥 없이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답니다~!~~~

따끈하면서 부드러운 도토리 묵이 목넘김도 좋고

아삭한 김치를 씹는 식감도 좋은

도토리묵 사발 만들어 먹었답니다~!~

한겨울에 얼음 동동 띄워 먹어도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도토리묵 사발이 되겠지요~!~

차게 먹어도 따끈하게 먹어도 맛있고 고급스러운 묵사발 한 그릇이

한 끼 식사 아니 매일 먹어도 싫지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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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느끼하고 기름진 음식 많이들 드셨지요~@!~~

느끼한 음식 드신 뒤에 개운하게 묵사발 한 그릇 어떠신지요?

집에서 직접 도토리묵을 쑤지 않아도 도토리묵 한모 사다가 육수 끓여서

묵사발 한 그릇 만들어 드셔보세요~!~~~

묵은지가 없으면 오이를 채 썰어 넣어서 드셔도 괜찮겠지요~!~!~~

명절 잘들 보내고 계시지요~!~

저는 미리 글을 써서 예약해놓고 인천 갔다 오려고요~!~

항상 잊지 않고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여러 이웃님들 감사드려요~!~~

풍요로운 한가위 잘 보내시고 편안한 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