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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모밀 냉메밀소바
한그릇 시원하게 말아먹음 점심에 이만한 여름메뉴도 없지요~ 몇일 전 생일이었는데 하필이면 그 전전날밤에 냉장고가 사망해서리..ㅠ 급하게 31일날 하이마트에 가서 가장빨리 배송받을 수 있는 냉장고를 구매하고 생일날 오전에 냉장고를 받아서 설치하고 정리하다보니 하루가 저물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원래는 외식하려고 중식당에 예약도 했었는데 취소하고 집에서 가까운 중국집가서 탕슉이랑 짜장으로 명줄길~~어지라고 한그릇씩 먹고 하루를 마감~~ 그나마 김치냉장고가 있어서 망정이지 정말 대참사가 벌어질뻔했던 아찔함이~ 냉메밀소바나 만들어 한끼니 먹자며 삶았던 냉모밀 쯔유만 있음 사먹을거 없이 집에서도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재료
모밀국수 2인분 150g, 쯔유 반컵 100ml, 갈은무 한큰술, 얼음, 생수, 연고추냉이 약간 대파 자른것, 자른김
모밀국수는 일본에서 사온건데 메밀함량이 높아서 생각보다 오래 삶아야 했어요~ 끓으면 찬물을 넣어 3번정도 끓여서 삶았습니다.
메밀국수는 투명해지거나 하지 않기에 한줄기 꺼내어 맛보아서 삶아졌다 싶으면 건져내어 찬물에 헹구어 물기빼줍니다.
 판모밀로 먹어도 좋지만 이날은 그냥 한번에 부어서 먹기로~ 얼음도 올려주고..
 대파는 송송썰어주고 무는 갈아서 무즙 살짝 짜주고 연고추냉이도 곁들여주고...
 자른김도 올려주고.. 일본에선 자른김을 올려주고
쯔유에 생수를 섞어 넣어주면 완성~
무, 대파, 연와사비 넣어서 호로록 시원하게 한그릇 먹음 땀이 쏘옥 들어가요~
이렇게 몇일에 한 번씩 만들어 먹은 냉메밀소바 만들기 여름한낮 집에 있을땐 이렇게 만든 냉모밀로 한끼 먹어주며 보내봅니다. 일요일에 태풍온다했는데.. 비소식은 지나간건가요 이렇게 더운데.. 한줄기 소나기소식이라도 지나가면 좋으련만~~
열기가 너무 뜨거워서 지치네요 폭염에 덥지만 즐건 불금 저녁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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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나의마마스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