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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떡볶이가 자꾸 먹고 싶어서
오랜만에 밀떡볶이를 사러 연서시장으로 갔다. 다니는 병원에서 가까워서 연신내가면 꼭 밀떡볶이를 사오곤한다. 동네에서도 사봤는데 딱딱하고 연서시장 밀떡이 제일 맛나서.. 밀떡이랑 어묵이랑 사와서 냉동실에 소분해두고 땡길때미다 만들어보았다.
 쌀떡과는 다른 밀떡만의 말랑하면서 소프트하게 목넘김이 여유로운 밀떡볶이 예전에 국민학교떡볶이로 추억의맛이기도 하지~
떡볶이 재료 밀떡볶이 1/2, 양념 (고추장 한큰술, 고춧가루 한큰술, 간장 두큰술, 설탕 한큰술, 맛술 한큰술, 조청 한큰술반, 다진마늘약간) 어묵 3장, 대파 반뿌리
시장에서 사온 밀떡 2덩이 한번 만들때 반씩 사용하니까 낱개로 뜯어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다.
 밀떡에 넣어야 맛나는 부산어묵도~
어묵은 반 잘라 팔팔 끓는물에 튀일해준다. 바로 건져두고..
 밀떡은 하나씩 뜯어 찬물에 헹구어준다.
물은 떡이 잠기게 넣고 끓어오르면
위 양념재료를 조청빼고 넣어주고 어묵도 넣어주고
 끓으면 어묵은 건져둔다.
 맛있었던 떡볶이집은 항상 조청~ 그땐 딱딱한 갱엿이었지! 나중에 넣길래 떡볶이 만들땐 나도 나중에 넣어준다.
맛있게 졸아들면 대파도 넣어주고..
먹기 좋은 그릇에 담아서~~
 추억의 맛이 소환되는 떡볶이 빙수 먹고 떡볶이 먹자는걸 그냥 왔더니 웰케 더 생각이 나던지.. 저녁은 요 떡볶이로~
쫀득함이 말캉하게 가벼운 밀떡볶이 쌀떡볶이보다 먹어도 덜 배부른 느낌이지만.. 구수한 밀떡덕분에 자꾸 입맛이 당기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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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나의마마스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