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휴일 잘들 쉬셨지요~~~

먼저주에는 제가 건강이 너무 안 좋아서 이틀 동안 병원에 있었고

계속 통원치료받았답니다~!~

밥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어 병원에서 죽을 먹으라 하는데

전 죽을 정말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요

누가 해줄 사람 없으니 제 손으로 끓여서라도 먹고 기운 차리려고요~~~!

삼계탕 끓이면 찹쌀 죽은 조금 먹는 편이라

녹두와 찹쌀로 죽을 쑤었어요~!~~

다행히도 남도장터에서 전복 주문한 다음 손질해서 냉동실에 넣어 놓았었기에

쉽게 끓여먹을 수 있었답니다~!~~

맑고 깨끗한 청정 생산지역에서 생산 이력제로 철저한 품질관리한 싱싱한 전복을 보내주셨어요~!~~

싱싱한 전이 살아있어서 자기들끼리 딱 붙어있어 잘 떨어지지도 않더라고요~!~~

솔로 싹싹 문질러 닦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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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위쪽을 솔로 빡빡 문질러 닦아준 후에 수저로 돌려주면 잘 떨어집니다

그리고 옆쪽과 아래쪽도 솔로 싹싹 문질러 닦아준 후에 빨도 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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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도 깨끗이 손질한다음 비닐랩에 담아 보관합니다

전복 껍데기까지 닦은 것과 껍데기 뗀 것 등 나누어 소 분해서 냉동실에 넣었어요~!@~

이렇게 손질해 두었기에 죽을 끓일 때는 아픈 몸으로 쉽게 끓일 수 있었지요~!~~

전복장

전복10개 청양고추1개 홍고추1개 통나믈5개 생강1쪽

간장1:다시물1:식초0.5:매실청1:올리고당0.5

모든 재료를 섞어서 한번 끓여준 후 바로 뜨거운 간장을 부어주었어요~!~~

전복 녹두 찹쌀죽

재료

찹쌀1컵 녹두1/2컵 전복내장 잣조금

생강술2큰술,청주1/2컵,식초2큰술 울금소금1작은술 참기름1큰술

녹두와 찹쌀은 미리 씻어서 30분 정도 담가놓았어요~!!~

담가놓은 녹두는 씻어주면서 껍질이 남아있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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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와 찹쌀을 섞어준 다음 물기를 빼놓았어요~!~~

참기름을 두른 냄비에 찹쌀과 녹두를 넣어 달달 볶아줍니다

전복을 넣을경우엔 전복 먼저 볶아주어야 하는데 전 전복 내장만 넣을 거라

찹쌀과 녹두를 먼저 볶아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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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붓고 끓여주면서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자주 저어주면서

찹쌀과 녹두가 익으면 전복 내장을 넣어서 끓여주는데

전복 비린내를 잡아주기 위해 청주와 생강술 식초를 약간 넣어주었어요~!~~

식초를 조금 넣어도 비린내가 많이 잡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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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장 담근 것과 전복죽을 같이 꺼내서 올렸어요

전복죽이 조금 싱거울 땐 전복장 간장을 조금 넣어주어도 아주 맛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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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아파도 옆에 가까이 있는 사람이 없을 땐

 제가 일어나서라도 끓여 먹어야 기운을 차릴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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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장은 담은지 10일 넘었네요

8월 10일 전복을 받아서 손질한 다음 담았으니깐요

그런데 짜지 않게 담아서인지 지금 딱 먹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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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쌀로 전복죽을 끓이는 것보다 찹쌀과 녹두로 끓여서

조금 더 감칠맛도 있고 찰지고 맛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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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파서 포도도 제대로 따질 않았더니 너무 익어서 모두 떨어지기에

이웃에게 조금씩 따다가 먹으라 했더니 좋은 것만 싹 따가지고 갔더라고요 ㅎㅎ

여름만 되면 왜 이리 기운이 없고 아픈 건지요~!~~

건강이 최고인데요~~

여러 이웃님들 잊지 않고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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