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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보다 만들게 된 계란국 끓이는법 원래 계란국 종종 끓이긴 했는데 팁을 얻어 좀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할까~ 헌데 채소를 볶다가 만드는것보다는 내 방식대로 그냥 육수로 끓이는 방식이 훨씬 시원하다는 결론을 내리며...
중국식 오이계란국으로~~ 오이가 들어가면 시원하고.. 오이향 싫어하는 사람은 고개를 젓겠지만 의외로 오이의 시원함이 계란국에 개운함과 담백함을 주어 숙취해소에도 좋은 계란국이 되어준다.
재료
계란1개, 양파 1/4개, 맛살 4개, 오이 1/5개, 녹말가루 1/2T+물 2T, 굴소스반큰술, 백후추약간 청양고추 한개, 참기름 2T, 천일염 약간, 물 500ml, 핫소스 약간
맛살, 양파, 육수(치킨톡스 약간) , 물 넣고 끓이다가
크랩맛살 넣고 자른오이, 청양고추 넣어준다. 물에 녹말가루 풀어준뒤
굴소스, 천일염 1/3T, 백후추 넣어 끓으면 계란을 풀어준뒤 휘리릭 둘러주고 참기름을 한스푼 넣어주고 불끈다.
그리고 나만의팁 백선생은 산란탕처럼 고추기름과 식초를 넣어주었는데 요건 나만의 팁이랄까~~ 핫소스를 넣어주면 느끼하지않고 살짝 산란탕느낌처럼 먹을 수 있다. 핫소스의 살짝 매운듯한 맛이 새큼하게 참기름과 어우러져 개운하고 느끼함이 없어 맛있다.
마지막에 향긋한 참기름향과 어우러져
시원 담백~ 살짝 칼칼함 플러스, 확실히 청양고추를 잘게 얇게 잘라 넣어두면 개운함속에 매큼함이 돋보인다.
계란은 풀어서 저어주면 안되고 불끄고 저절로 살짝 익게 되어 부드럽게 된다.
오이가 들어가 시원함과 개운함이 한데 어울려 아침밥상에도 잘 어울리는 계란국 끓이는법
짜지 않게 슴슴하게 끓여서 요거 그냥 그릇채 훌훌 마셔도 좋은 맛의 계란국 완성~
숙취해소에도 그만~
실제로 중국에선 오이계란국이 울나라 북어국처럼 숙취해소에 먹는다고한다.
크랩맛살을 넣어서 그대로 먹어도 맛있고~~ 확실히 볶아서도 만들어봤는데 볶으면 느끼한맛이 시원하지가 않더라~~ 육수를 사용하는게 좋을듯.. 황태육수를 넣음 더 좋겠단 생각도 들고 북어대가리로 미리 만들어두었다 끓임 해장으로 굿일듯..
시원하고 담백해서 종종 또 생각날때마다 끓이게 될듯~~ 아예 소금양을 더 줄여서 끓여도 괜찮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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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나의마마스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