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고기초밥#소고기초밥샐러드#소고기채끝살샐러드
어제는 하루 종일 날씨가 꾸물거리더니 저녁에는 조금씩 비가 내렸지요~~~
비가 오길 기다렸는데 비가 생각보다 적게 온 것 같더라고요~~~
오늘은 친정어머님 돌아가시기 전에 만들어 먹었던 소고기 채끝살 초밥을 올려봅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초밥 생선을 회를 떠서 만들어 먹긴 힘들어서 소고기 채끝살로 만들어 먹었어요~~~~
갑자기 먹고 싶을 땐 먹어야 하는데 재료가 없으면 없는 대로 만든답니다 재료를 모두 갖춘 다음 만드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없는 재료로 대신할 수 있으면 되는 거지요~~~
재료 소고기채끝살400g, 양파1개, 무순대신 미나리조금 밥2공기 고추냉이조금 고기양념:데리야끼소스3큰술 +물1큰술 양파절임:식초1큰술 +설탕1큰술+소금1꼬집 배합초:식초2큰술 설탕2큰술 소금약간
꿩 대신 닭이라고 생선초밥 대신 소고기로 초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밥이 뜨거울 때 배합초를 섞어준 다음 빨리 식혀줍니다
밥을 먹기 좋은 크기로 동그스름하게 만든 다음 고추냉이를 조금 발라주고 양념에 졸여놓은 소고기를 올려주었어요~~ 그리고 양파절임도 올려주었어요~@!!~~ 양파를 양념에 절여 놓았다가 올려주면 너무 맛나답니다~~~
그리고 무순이나 새싹채소 대신 미나리 키운 것을 올려주었지요~!!~~
데리야키 소스에 살짝 절인 소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배합초 버무린 밥 위에 올려준 다음 양파절임을 올려주면 정말 맛있답니다~~
맛있는 요리 만들어 먹을 때마다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하고프답니다~~~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함께 맛있는 음식 나누어 먹으면서 깔깔 호호대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이 가까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뿐이랍니다
초밥 만들어 된장 국이랑 함께 먹으면 그보다 더 맛있는 것이 있을까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초밥이랍니다~~ 생선이 아닌 게 조금은 섭섭하지만요~~~
초밥을 오랜만에 만들어 먹으면서 어찌나 많이 먹었던지요~~~ 생선초밥 아니 회전초밥집에 가면 접시가 금방 너무 많이 쌓여 창피하기까지 하다니깐요~~~
외식하면 분위기 좋은 곳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지만 외식보단 집에서 분위기 있게 편하고 맛있게 먹는 것을 더 좋아하는 편이지요~~~
예쁘게 소고기와 양파 미나리 올려서 접시에 플레이팅 해놓고 분위기 잡고 먹으면 더할 나위 없지요~~!
집에서 먹으면 힘은 조금 들지만 아늑하고 즐겁고 조용한 시간을 즐길 수 있기에 힘들어도 집에서 즐겁게 음식을 만들어 먹고 싶답니다
어제 마당에서 남편 후배들과 마강 텃밭을 새로 일군다고 조금 힘들었는지 아침에 일어나는 게 조금 힘들었네요~~~ 그래도 땅을 파서 뒤집어 놓고 퇴비도 조금 뿌려준 다음 비가 와서 조금은 적셔놓았겠지요~~~ 올해는 몸이 건강하여 작년에 못한 텃밭농사 제대로 지어보고 싶네요~~~
포도밭 지지대도 세워주고 장미꽃도 새순이 벌써 큼직하게 나왔기에 장미꽃 지지대도 만들어주어야 하는데 남편이 혼자는 도무지 하질 않아서 맛있는 점심 준비해 가며 후배들한테 부탁했어요
올해는 조금 더 달라진 우리 집 마당을 볼 수 있겠지요~~~
비가 온 뒤라 날씨가 좋은 것 같아요~~ 이런 날은 나들이도 가고 싶은데 갈 곳이 없네요 아니 갈 곳이 없는 게 아니고 혼자 나들이 갈 엄두도 안 나지만 교통 편도 불편하고 어쩔 수 없이 집에 콕 하고 있답니다~~
모기가 나오면 꼼짝도 못하기에 모기 없을때 마당에 나가 햇볕이나 실컷 쏘여주어야겠네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여러 이웃님들 즐겁고 기분 좋은 날 되세요^*^
|
스마일로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