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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하고 계시지요~~ 낮에는 집안일에 움직이다 보면 괜찮은데 저녁만 되면 마음이 허전하고 가슴이 뻥 뚫린 것이 아직은 견딜 수가 없네요~~
다행히도 엄마 하늘나라 가시기 전에 포스팅해놓은 것들이 많이 밀려있어서 한동안은 음식 안 해도 포스팅 올릴 것이 많이 있네요~~~
제가 좋아하는 보리밥에 강된장 끓였더니 한없이 먹었다지요~~~
우렁이를 넣고 냉이 달래 넣어서 끓인 강된장은 밥도둑이 아닐 수 없네요 인천 가기 전에 남도장터에서 받은 보리쌀로 밥을 하고 강된장과 나물로 비벼 먹고 남아있는 것들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인천 다녀와서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우렁이는 쫄깃쫄깃하고 냉이와 달래 향이 봄 향기 가득하더라고요~~~
재료 우렁이150g 두부220g 냉이100g 달래30g 호박100g 건표고버섯2개 양파1/2개 청양고추1개 육수1컵(다시팩+표고기둥+다시마) 된장2큰술 고추장1큰술 들기름1큰술 천연조미료1큰술
두부와 호박은 냉동실에 있던 것을 사용했고 냉이와 달래는 마당에서 며칠 전 캐서 다듬어 놓은 것입니다
우렁이를 넣어 강된장을 끓이면 쫄깃쫄깃 아주 맛있답니다~~~~
만들어놓은 다시팩과 다시마 표고 기둥을 넣어 육수를 끓여 놓았어요~!~~
들기름을 조금 넣고 호박과 우렁이 양파 등 야채를 먼저 볶아줍니다
그리고 된장과 고추장을 섞어서 풀어주고 육수 한 컵을 부어준 다음 표고버섯 두부 냉이 달래 등 남은 재료를 넣어 한소끔 끓여줍니다~~~
국물이 자작하게 남아있을 때 불을 꺼주어도 식으면 이렇게 국물이 없어진답니다~~~
보리밥에 한 큰 술 크게 떠서 올린 다음 고추장 조금 넣어 끓이면 둘이 먹다 한사람 없어져도 모른답니다~~~
인천 가기 전에 해놓았던 것들이 남아 있어서 남은 음식 처리하고 있답니다~!~~~
입안이 모두 헐어서 제대로 먹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열심히 먹고 힘내고 있답니다~~~
보리밥에 나물과 강된장 넣고 고추장 넣어 비벼서 한 그릇 뚝딱했지요~~~~ 남편도 어찌나 맛있게 비벼서 먹던지요~~~!
강된장 한 그릇만 있으면 진수성찬 부럽지 않답니다~~~
한동안은 밀린 포스팅 부지런히 해야 하는데 바쁘고 힘이 드네요~~~
날씨가 따뜻한 것 같으면서도 어제는 어찌나 바람이 많이 불던지요~~~ 감귤나무 분갈이하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고생했답니다~~~
여러 이웃님들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고 위로의 말들 한마디 한마디 너무 감사드려요~~~ 오늘 하루도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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