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국 김치 콩나물국 김칫국 콩나물해장국

어제는 부름도 깨고 달맞이도 하셨나요~~~

사골에서는 여러 가지 민속놀이에 맛있는 오곡밥도 나누어 먹곤 한다는데

로즈는 하루 종일 침대에 엑스레이 찍었답니다~~~

갑자기 어깨ㅔ가 빠지는 것처럼 아파도 컴퓨터도 못하고

누워서 스마트폰을 하려니 어깨와 팔이 너무 아파서 스마트폰 보는 것도 포기했었답니다~~~

이웃님들 블로그가 궁금하지만 너무 팔이 아파서 컴퓨터 할 생각을 접었었지요~~~

엊그제 끓여먹은 김치 콩나물국입니다~~~

\

역시 김치로 만든 김치찌개나 김칫국이 최고인 것 같아요~~~

계속 나물만을 먹었더니 칼칼한 김치를 먹고 싶더라고요~~~

콩나물과 김치 두부를 넉넉히 넣고 국물은 조금 넣고  끓였어요~!~

​

​

재료

김치1/4쪽 콩나물200g 두부150g 김치국물1컵 육수4컵 청양고추1개

천연조미료1큰술 다진마늘1큰술 들기름1큰술 대파1개 후추약간

김치는 쫑쫑 썰어 놓았어요~~`

콩나물은 깨끗이 씻어건져 놓았어요~~~

​

김칫국이나 김치찌개를 끓일 때 김치 국물을 조금 넣어주어야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하며 맛있답니다~~~~

김치를 먹으면서 남는 국물은 절대로 안 버리고 모아 놓는답니다~~

여름에 비빔국수  말아먹을 때도 김치 국물이 들어가면 더욱 맛나거든요

김치 국물이 많을 때는 한 컵씩 담아서 진공포장한 다음

냉동실에 두었다 먹으면 너무 좋답니다~~

​

​

쫑쫑 썰은 김치를 들기름에 달달 볶다가 김치 국물을 넣어서 한소끔 끓여줍니다~~

​

육수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것이 있어서 육수를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천연조미료도 1 큰 술 넣어준 다음 다시 한번 팔팔 끓이면서 콩나물을 넣어주었어요~~~

​

두부를 좋아하는 로즈는 두부도 넉넉히 넣어주고 청양고추 1개와 대파 1개도 넣어주고

후추도 톡톡 넣어준 다음 불을 꺼주었답니다~~~

​

푹 끓인 김칫국은 그야말로 먹을수록 자꾸만 손이 간답니다~~~

김치와 콩나물은 아삭하고 두부는 포근하며 국물이 시원하고 칼칼하니 너무 맛나네요~~

​

오랜만에 끓인 김칫국 한 대접 후다닥 비웠답니다~~

역시 우리의 김치가 최고인 것 같아요~~~

이번에 김장김치는 엉터리였지요~~

갓도 안 넣고 쪽파도 없어서 조금 넣어 김장을 했거든요~~~

그런데도 김장김치 너무 맛나더라고요~~~

묵은 김치는 깊고 진한 맛 덕분에 먹으면 먹을수록 자꾸만 숟가락이 가더라고요~!~~

​

편안한 휴일 잘 지내고 계시지요~~

오늘은 장담그는날 말 날이라 로즈는 장 담그려고

어제 소금물도 풀어놓고 메주도 솔로 팍팍 문질러 닦아서 햇볕에 말려놓고

항아리는 식초와 소주로 닦아서 햇볕 쪼여서 항아리 말려 놓았어요~~

오늘은 맛있는 장 담그고 하루 종일 바쁠 것 같네요

요즘 여러 이웃님들 블로그 방문도 제대로 못하고 너무 미안합니다ㅓ

항상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여러 이웃님들 감사드려요~~

편안한 휴일 잘 지내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