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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우면 얼큰하고 뜨끈한 것이 먹고 싶을 때가 있지요~~~ 인천 다녀오면서 친구가 꽃게 좋아하는 저를 위해 꽃게를 포장해서 담아주었어요~~~ 가을엔 숫게가 살이 많지만 난 숫게는 별로고 알이 꽉 찬 암게를 좋아한답니다~~~
인천서 오면서 바로 무쳐 먹으려 했는데 몸살이 나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꽃게찜을 했답니다~~~ 쿠첸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를 설치하면서 쿠첸 하이브리드 레인지에 사각 그릴 팬으로 꽃게찜을 했답니다~~~
참고로 꽃게찜은 11월 5일에 만들어 먹은 것을 이제야 올려드려요~~~
암꽃게와 새우를 넣어 얼큰하고 칼칼한 꽃게찜을 만들었어요~~~ 아귀찜을 좋아해서 가끔 아귀찜을 만들어 먹곤 했는데 꽃게찜은 처음 만들었지만 너무 맛나더라고요~~
크리스마스에 가족들이 함깨 꽃게찜을 만들어도 좋겠지요~~
해물이나 생선을 좋아하는 전 꽃게는 너무 좋아하거든요~~ 특히 꽃게 양념장이나 간장게장 등은 어찌나 좋아하는지 말로 표현이 안될 정도지요 ㅎㅎ
얼마 전 인천 갔을 때 친구가 싱싱한 암게를 사서 김치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싸주어서 염치 불고하고 좋아하는 게라 얼른 받아 왔답니다~~~ 와서 바로 양념게장으로 무쳐 먹으려 했는데 몸살이 나는 바람에 김치냉장고에 두었다가 얼큰 칼칼한 꽃게찜을 했답니다~~~
재료 꽃게600g 새우5마리 콩나물150g 미나리100g 대파1개 청양고추3개 홍고추2개양파1/2개 팽이버섯1/2개
고추장1큰술 된장1큰술 고춧가루2큰술 간장2큰술 천연조미료1큰술 다진마늘1큰술 고추기름2큰술 생강가루1/4작은술 맛술2큰술 청주1큰술 생강술1큰술 녹말가루1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1큰술
꽃게는 깨끗하게 솔로 닦아서 손질해 놓았어요~~~~
꽃게 손질법
http://blog.naver.com/wjdtj54/220809993736
알이 꽉 차 있어서 색깔도 예쁘지요~~~
새우(대하)도 같이 넣어서 푸짐하게 했어요~~~ 팽이버섯도 준비하고 미나리는 마당에서 잘라다가 손질했었지요~~~
모든 양념을 섞어 놓았어요~~ 양념을 냉장고에 넣고 숙성해서 사용하면 훨씬 깊은 맛을 낼수 있어요~~~
사각 그릴 팬에 고추기름을 둘러준 다음 팬을 예열해준 다음
마늘과 파를 넣어 볶아주었어요~~~
Tip:얼큰한 찜을 만들 때 고추기름을 사용하면 풍미도 있고 맛있어요~~~
손질해놓은 꽃게를 넣어서 볶아줍니다~~~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넣어주고 꽃게가 익은 것 같으면 콩나물을 넣어줍니다~~~
꽃게가 잘 익었을 때 모든 야채를 넣어 잘 섞어주면서 물에 풀어놓은 전분을 가장자리부터 조금씩 부어주면서 섞어줍니다~~~ 농도를 봐가면서 섞어준 다음 참기름과 통깨 등을 넣어주면 끝이지요~~
얼큰하면서도 맛있는 매운맛의 꽃게찜 만들어 먹은 지 오래되어서 또 먹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연말에 크리스마스에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먹으면 모두가 좋아하는 맛있는 요리가 되겠지요~~~
고기를 좋아하면 스테이크를 메인으로 만들면 좋겠지만 저처럼 해물을 좋아하면 꽃게찜을 메인으로 만들어놓으면 아주 좋겠지요~~~
이렇게 매콤하고 칼칼한 해물요리는 매일 먹으라 해도 싫지 않은 메뉴지요~~ 밥 없이 꽃게찜만 한없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아구나 대구 등 제철 생선으로 푸짐하게 찜을 해서 외식보다는 집에서 즐기는 연말이 되면 더 좋을 것 같지요~~~
요즘 몸이 시원치 않아서 있는 반찬에 얼렁뚱땅 국한 그릇 먹고 반찬도 만들지 않았기에 한 달 전에 만들어 먹은 꽃게찜을 올려봅니다~~~
정리를 거의 다 해놓고 올리지 못했었거든요~~~
푸짐한 꽃게찜 보니 너무 먹고 싶어지네요~~ 꽃게는 5월 봄에 나오는 암꽃게가 최고지요~~ 5월 암꽃게 급랭한 것을 구입해서 요리를 하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기에 숫꽃게보다는 냉동 암꽃게를 구입해서 요리를 하는 편이지요~~~
연말에 손님 접대에도 꽃게찜만 한 요리가 없겠지요~~ 오랜만에 맛있는 꽃게찜 보면서 자꾸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여러 이웃님들 항상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해피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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