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상당히 춥더라고요~~~

추운 날씨에 국 한 그릇이면 추위도 날려보낼 수 있지 않겠어요~~~

국 끓일 때 육수로 국을 끓이시지요~~~

저는 육수를 만들 때도 있지만 천연조미료 넣어서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가 많아요~~~

그런데 식구끼리 먹을 때는 천연조미료 한꺼번에 섞어놓은 여러 가지를 넣고 끓이면

맛은 최고지만 국물이 약간 거무스름한 것이 흠이지요~~~

오늘은 주방에서 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도록 평상시 조금만 신경 쓰면 됩니다~~~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육수가 있으면 빠른 시간 내에 바로 끓여서 먹을 수 있지요~~

전 이렇게 육수 팩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한 팩씩 꺼내서 사용한답니다~~~

냉장고에 남아도는 자투리 채소들을 이용하여 채소 육수를 끓여도 너무 좋지요

황태머리나 멸치육수를 끓여서 국이나 찌개를 끓이면 정말 맛있지요~~~

전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경기사이버에서 국멸치랑 새우 황태포 등

 몇 가지를 구입해서 육수 만들 팩을 준비했어요~~~

황태머리는 많은 육수를 끓일 때는 한 개 모두 넣지만

조금씩 끓일 때는 반으로 잘라서 사용한답니다~~~

다시마는 육수 내고 건져서 냉장고에 두었다가 자른 다음 볶아도

아주 맛난 반찬으로 다시 태어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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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멸치 한 박스 구입하면 손질부터 한 다음 바짝 말려서 보관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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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를 구입하면 꺼내서 손질한 다음 머리와 뼈는 바짝 말려서 가루를 만들고

몸통은 육수 끓일 때 넣고 끓여줍니다~~

내장과 멸치똥만 버리면 되지요~~~

멸치는 뼈에 칼슘이 가장 많다고 하니까 멸치 머리와 뼈를 버리면 안 되겠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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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한 멸치는 햇볕 좋은 날 마당에 널어서 햇볕에 바짝 말려준답니다~~

멸치 마당에 널어놓는 날은 밖에서 지키고 있지 않으면

 모두 고양이밥이 되고 만답니다 ㅎㅎ

멸치 다듬어 말리는 날 가마솥에 무청 삶아서 시래기 만든다고

하루 종일을 마당에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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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와 뼈는 따로 말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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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와 뼈도 요렇게 바짝 말려서 카터기나 믹서기로 빻아 놓으면

국 끓일 때 한 큰 술씩 넣어 끓이면 맛있지요~~~
머리에 붙어있는 아가미도 잘라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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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짝 말려놓은 멸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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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만들려고 다시 팩에 넣기 전에 마른 팬에 한번 휘리릭 볶아주었어요~~~

팩에 넣기전에 바짝 말린 멸치라도 전 휘리릭 한번 볶아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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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새우도 휘리릭 볶아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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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를 육수 내려고 남겨두면 냉장고에서 시간이 조금 지나면 거무스름해지지요~~~

모든 채소들을 냉장고에서 아무리 잘 보관한다 해도 시간이 지나면

색깔도 변하고 바람도 들어 맛도 질도 떨어진답니다~~~

가을무를 무말랭이 많이들 만드시지요~~~

무말랭이 만들어 놓은 것을 팬에 살짝 볶아서 육수 낼 때 사용한답니다~~~

물론 볶지 않고 그냥 끓여도 되지만

조금 더  맛있는 육수를 만들기 위해 볶아주면 더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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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얼마 전 쿠진 통구이 그릴에 무말랭이를 넣고 10분 정도 돌려주었어요~~~

그리고 육수 만들 때 넣어주면 아주 구수하고 국물도 맛있답니다~~~

물론 간식으로 먹어도 좋답니다~~~

저는 사과나 늙은 호박도 말려두었다가 육수 끓일 때 조금씩 넣어주거든요~~~

그럼 굳이 설탕을 안 넣어도 국물이 달착지근하고 아주 맛있답니다~~

http://blog.naver.com/wjdtj54/220825563682

야채들이나 모든 재료들을 말려주면 비타민D를 비롯 영양분이 농축이 되고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변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국물을 낼 때도 말린 다음 볶아서 육수를 만들면 훨씬 좋겠지요~~~

육수 재료

멸치, 무말랭이, 새우, 홍합, 생강, 파뿌리, 사과, 단호박이나 늙은 호박,

청양고추, 월계수잎, 표고버섯 기둥, 황태머리, 고추씨, 다시마, 다시 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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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포는 많은 육수가 아니고 조금씩 바로 끓일 때는 안 넣고 끓여도

멸치육수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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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팩에 모든 재료를 조금씩 담아줍니다~~~

월계수잎도 한 장씩 넣어주면 냄새도 제거해주고 좋을 것 같지요~~~

요즘 김장철이라 대파나 쪽파 많이들 다듬으시지요~~~

절대 버리지 마시고 깨끗이 씻어 건져서 말려두었다가

육수 끓일때 사용하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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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루 육수 한번 끓일 만큼 몇 개씩만 넣고 다시 팩을 만들어주세요~~~

고추씨를 넣어주면 칼칼한 찌개 만들 때 좋지요~~~

만일 어린아이들이 먹을 거라면 고추씨나 청양고추는 빼주는 게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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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시 팩을 만들어 놓으면 아침에도 잠깐이면 국이나 찌개를 끓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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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팩을 넣은 다음 다시마와 황태머리 등을 넣어서 끓여주다가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냅니다~~~

다시마를 오래 끓이면 끈적끈적하고 국물이 탁해진답니다~~

다시마를 건져낸 다음 멸치는 20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멸치 내장이나 똥을 빼지 않고 끓이면 국물이 비린내도 나고 쓴맛이 나지요~~~

다시마는 마른행주로 닦아주던가 물에 한번 휘리릭 지나간 다음

중간에 가위집을 넣어준 다음 미지근한 물에 담가서

냉장고에 하루 정도 넣어두고 사용하면 좋아요~~

이렇게 냉장고에 두고 갑자기 육수가 필요할 때 다시 팩만 넣어 끓여주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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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팩 만들어 놓은 것은 그냥 냉장고에 넣어두면

냉장고의 음식 냄새가 배어들기 때문에 용기에 담아두던가 지퍼팩에 넣고

지퍼백을 꼭 잠가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한 팩씩 꺼내서 사용하시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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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국을 잘 안 끓이기 때문에 육수 팩을 만들지 않지만

겨울엔 이렇게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편하고 좋아요~~~

여러 이웃님들 점심 식사는 맛있게 하셨지요~~~

황금 같은 금요일 여러 이웃님들 즐겁고 해피한 오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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