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들어본 카레밥 부드럽고 맛있네요 - 10만개의 레시피, 메뉴판키친 요리판

[카레밥] 밥,죽,스프

오랜만에 만들어본 카레밥 부드럽고 맛있네요 | 2016.10.20 | 조회:1562

스마일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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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안심250g 알감자4개 홍감자1개 양파1개 밤호박1/2개 고구마1개 초록파프리카1개 새우5마리 카레5큰술 물800cc 돼지고기밑간:간장1큰술 맛술1큰술 생강술1큰술 다진마늘1큰술

안녕하세요~~

일주일의 끝자락 황금 같은 금요일이네요~~

이번 카바로 인한 피해가 생각보다 심한 곳이 많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저녁부터 비 소식이 있고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도 많이 내려간다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카레밥을 만들었어요~~~

좋아하는 카레밥을 생각만 하다가 어제저녁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남도장터에서 적립금으로 구입한 돼지고기 안심도 듬뿍 큼직한 제철 새우도 넣어 푸짐한 카레밥

한 그릇 뚝딱하고도 배는 부른데 자꾸 미련이 남았답니다~~

어제 고장 난 인터폰 새로 달겠다고 며칠 전부터 예약을 해놓았는데도

약속시간에 오질 않아 기다리다 짜증도 나고 전화를 했더니

엉뚱한 곳에 가서 제가 전화를 안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서 전화 한 통화 없어서 난 화가 났는데

알고 보니 다른 곳하고 착각을 하고 있는 거 아니겠어요~~~

인터폰 달겠다는데도 며칠씩 약속을 해야 하니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겪는 고초인 것 같네요~~~

이럴 때마다 더욱 이곳에 내려와서 정붙이지 못하는 이유인 것 같아요~~

이런저런 스트레스를 카레밥 만들어 폭식하는 것으로 풀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가을이라곤 하지만 어제도 상당히 덥더라고요~~~

인터폰 설치한다고 현관문을 열어놓았더니 모기가 몇 마리나 들어왔는지

약을 뿌리고 잤는데도 밤새 윙윙대며 날 약 올리는 모기 잡는다고 한밤중에 쇼를 했다지요~~~

카레도 매운맛으로 만들었더니 칼칼하고 맛있네요

참 이상하게 먹지 말라는 것은 더 먹고 싶으니 어쩌지요~~~

자극성 있는 것만 먹고 싶고 참으려 해도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매콤하게 요리를 하고 한답니다~~~

나 자신이 만들어 먹어야 하기 때문에 조절이 더 안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당장 목으로 넘어갈 때 좋아하는 음식 먹는 자체로 행복한 것을 요~~~

흰밥이 아니고 잡곡밥이라 카레를 올려도 예쁘지는 않아도 맛만큼은 최고였어요~~~

재료

돼지고기안심250g 알감자4개 홍감자1개 양파1개 밤호박1/2개 고구마1개

초록파프리카1개 새우5마리 카레5큰술 물800cc

돼지고기밑간:간장1큰술 맛술1큰술 생강술1큰술 다진마늘1큰술

감자가 알감자를 준비하면서 적은 것 같아 홍 감자 한 개를 더 준비했어요

고구마가 보이기에 고구마도 작은 것으로 한 개 넣고 밤호박도 반을 잘라 넣었어요~~~

사진에는 한 개 모두 껍질을 벗겨 놓았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반만 넣었답니다~~~

모든 재료는 굵직하게 썰어서 준비했어요~~~

밤호박을 껍질을 벗긴다고 전자레인지에 잠깐만 돌린다는 것이

시간을 초과하는 바람에 많이 익었답니다 ㅎㅎ

돼지고기 안심은 간장과 맛술 생강술을 넣어 밑간을 했어요~~~

그냥 볶아도 되지만 고기 특유의 냄새가 싫어서 밑간을 미리 해놓았어요~~~

얼마 전 구입한 새우는 삶아서 껍질을 벗겨 냉동실에 있던 것 5마리 준비하고

밑간해놓은 돼지고기는 미리 살짝 볶아놓았어요~~~

달궈진 팬에 양파를 먼저 볶아준 후에 단단한 감자와 고구마를 넣고 볶아주었어요~~

돼지고기는 반쯤 익혀 놓았기에 고구마와 감자가 반쯤 익었을 때 돼지고기도 넣어주고

물을 부어 끓여주 면서 밤호박과 파프리카도 넣어주고

다 끓었을 때 새우를 넣어주었어요~~~

새우가 삶아 놓았기에 따뜻해지기만 하면 되니깐요 ~~~

인터폰 설치한다고 점심도 거르고 있던 차에 일찍 만들어서

점심 겸 저녁으로 한 대접 먹었답니다~~~

끓이면서 카레향이 어찌나 좋은지 끓여놓고 유혹을 참지 못 해서

너무 많이 과식을 한 것 같아요~~~

부드럽고 향이 가득한 카레밥 오랜만에 먹었더니 맛있네요~~~

간단하게 한 그릇 카레덮밥 솎음 열무 즉석에서 무쳐서 같이 먹었지요~~~

하루 종일 쌓였던 스트레스가 밥 한 그릇으로 해결되었답니다~~~

하루 종일 종종대고 신경을 쓰고 너무 많이 먹었더니

저녁엔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되어

마음 같아선 근처에 공원이 있었으면 나가서 조금 걷고 싶지만

이곳은 걸어서 운동할만한 곳도 없네요~~~

요즘 더욱 인천이 그립고 인천에 가고 싶은 마음에 스트레스를 더 받는 것 같아요~~~

뭔가 좀 해보고 시어서 하루 종일 여기저기 뒤져보곤 하는데

거리도 모두 멀고 교통도 불편하여 선 듯 실행하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자녀들을 모두 도시로 학교를 보내곤 한 것 같아요

아직도 마음은 20대처럼 뭔가 해보고 싶지만 이렇게 불편하고 따라주지 않아서 속상하네요~~~

그나마 작년에 우연치 않게 감 선별하는 거 아르바이트하면서

사람 구경도 하고 재미있었는데 이번엔 그것도 자리가 없다네요~~

조금 일찍 전화를 해볼 것을 심심하기에 어제 전화를 했더니 벌써 인원이 꽉 찼네요 ㅎㅎ

지금은 몸만 움직일 수 있으면 가만히 집에 앉아 잇는 사람들이 없는 것 같아요~~~

오늘 저녁부터 남부 지방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네요

아직 차바 태풍으로 인한 피해도 복구가 안 된 상황인데

또 비가 온다니 걱정이 태산 같네요~~~

비가 오고 나면 기온도 내려간다고 하는데 빨리 복구되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돼지고기안심, 돼지고기카레밥, 매운맛, 새우카레밥, 스마일로즈의건강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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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2017.09.03

:

맛난 한끼 레시피 감사합니다~~^^ 2016.11.29

달려라포비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6.11.24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016.11.05

:

잘보고 갑니다........ 2016.10.27

:

아이들도 좋아하겠네요.. 2016.10.25

옥주개가이나

:

맛있겠어요 ~~~~~~~ . 2016.10.21

:

푸짐하고 맛있어보이네요 2016.10.21

: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2016.10.20

:

좋은 정보 잘 보고갑니다.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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