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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날씨가 급 변해서
요즘은 따뜻한 국물요리를 만들어 먹고 있어요.
후후 불며 먹어도 좋고
그냥 호로록 소리내며 먹어도 맛있는 잔치국수에요.
뜨끈한 멸치육수에 국수를 퐁당 넣어
약간의 고명도 좋고
파장이랑 곁들여 먹으면 넘 맛나답니다.
여름내내 더워서 못먹엇던 음식들
이제부터 좀 먹어 줄려고요 ㅎㅎ
잔치국수
재료
소면
멸치육수 / 다시마, 디포리등
애호박, 당근 조금씩
달걀 2개
양념장 / 진간장 3T, 통깨 1t, 참기름 1t, 고추가루 1t
애호박은 겉면만 사용했어요.
채썰어 팬에 오일을 두르고 볶아 줍니다.
이때 소금을 한꼬집 넣어 볶아 주어요.
당근도 채썰어 소금 한꼬집을 넣고 볶아 주어요.
달걀은 볼에 깨 뜨려 넣고 지단을 만들어 주어요.
흰자 지단은 감자전분을 약간 물에 타서 섞으면
단단하게 부쳐 진답니다.
지단이 만드러 지면 채 썰어 줍니다.
디포리와 다시마로 육수를 내고,
건지는 건져 버리고 맑은 물만 사용해요,
국간장을 한스푼 넣어 간을 맞춰 주어요.
소면은 팔팔 끓어 오를때 찬물을 넣고
쫄깃하게 만들어 주어요.
소면이 익으면 찬물에 헹구어 둡니다.
요즘 한끼로 즐겨 먹고 있는 잔치국수에요,
고명은 별로 넣지 않아도 맛있고,
김치나 어묵을 넣어도 맛있어요.
한끼 식사로 즐겨 먹고 있는 잔치국수
환절기인 요즘 딱 먹기 좋은 면요리에요.
가까이 가을이 다가 오나 보아요,
하루 차이로 이렇게 날씨가 변할수 있다니 절말 놀랍죠?
여름은 여~~~~~~~~~~~~~~~~~~름 하고 지나가고,
가을은 갈~하고 지나간다는 울딸램이 왈 ㅎㅎ
나무향 폴폴나는 가을을 만끽하고 싶은 요즘이에요 ^^
이웃님들~
가족들과 아주 행복한 휴식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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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