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얼마 안 남은 추석을 남겨두고 있지요~~~

한동안 너무 밥맛이 좋다고 자랑을 했더니 감기 기운으로 입안이 깔깔하네요~~~

오늘은 별로 크지도 못하지만 당도가 좋은 우리 집 포도와 무화과를 따서

샐러드를 만들었어요~~~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챙겨 먹으려고 신경 쓰고 있기에

집에서 수제 요구르트를 만들어서 매일 먹고 있지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모아서 샐러드를 만들면서 다른 소스 없이 요구르트를 뿌려서 먹었어요~~~

상큼하고 맛도 있고 장운동에도 도움이 될것 같지 않나요~~~

어제는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널어놓았던 빨래 걷으랴

고추 말리던 거 걷는다고 한참을 뛰어다녔답니다~~~

며칠 전 선선하더니 한낮에 여름 날씨 이상 가게 더웠지요~~~

 날씨가  아침저녁 기온차도 많고 하다 보니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네요~~~

여름에 무더운 날씨처럼 가을도 제대로 즐기기 전에

강추위로 겨울을 나야 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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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를 좋아하는 편인데 마트도 멀고 시장도 멀다 보니

 집에서 키워 먹는 재료 말고는 샐러드 재료가 없더라고요~~~

내년에는 양상추도 심어봐야겠어요~~

양상추 한 개 사다 놓으면 보관을 잘하려고 칼로 자르지도 않고 신경을 써도

얼마 안 지나서 바로 갈색으로 갈변하기 때문에 미리 사다 둘 수도 없지요~~~

양상추를 좋아하는데 자주 먹을 수 없어서 속상하답니다~~~

크고 잘 자라는 것은 원하지도 않지만 샐러드 한 번씩 해 먹을 만큼만 자라주기만 하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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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 모르고 관리를 못 해서 그나마 몇 가지 있는 나무들에서 제대로 과일을 따먹지 못하고 있답니다~~~

예전에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 바란다고 하더니

저도 저절로 과일들이 열리기를 바라고 있었던 모양이네요~~~

그런데 감나무에서 감은 저절로 무척 많이 떨어졌어요~~~

올가을엔 몇 개나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유가 뭔지 배워서 제대로 키워보고 싶답니다~~~

무화과나무가 있는데 자꾸 잘라내서 무화과가 제대로 열리질 못하는 것 같아요~~~

이번엔 몇 개 달리는 바람에 따서 먹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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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무화과3개 방울토마토5개 양상추조금 포도조금 블루베리2큰술 찐계란2개

수제요쿠르트3큰술 낫또1개 아마씨1큰술

(식초+베이킹소다)

냉장고 안에 있는 재료들 내 멋대로 설어서 올리고 수제 요구르트에

아마씨 넣어서 뿌려 먹었어요~~~

아마씨는 요구르트에 섞어 놓았어요~~~

제가 화장실 문제로 매일같이 어땐때는 아침저녁으로 먹는 아마씨와 요구르트입니다~~~

좋아하는 무화과 많이 열렸으면 좋으련만 어찌 손 안 대고 날로 먹으려 하냐 하는 것 같아요 ㅎㅎ

몇 개 열려 있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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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와 방울토마토 등 재료들은  식초와 베이킹소다 섞은 물에  잠깐 담갔다가

깨끗이 헹구어 물기를 뺀 다음 샐러드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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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안 먹으면 하루 종일 기운도 없고 몸이 더 처져서 일을 못한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블로그와 TV 보면서 운동 조금하고 샤워한 다음 

 아침식사를 하고 하루의 일을 시작하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어제 오후부터 어찌나 몸이 천근만근 힘이든지요~~~

오늘 아침은 운동도 못하고  창문 모두 열어놓고 또 누워있다가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었답니다~~

조금 더 젊었을 때 운동도 열심히 하고 먹는 것도 잘 챙겨 먹고

내 몸을 아끼고 챙겼어야 했는데 너무 일만 했던 것이 지금 이렇게 골골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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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운동에 좋은 재료들은 모두 모아 놓았어요

낫또도 홈쇼핑에서 구매한 다음 먹고 있답니다~~~

샐러드에 넣어서 먹어도 맛있고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어서 낫또를 즐겨 먹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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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만드는데 공식이 있나요~~~

그냥 있는 거 올리고 좋아하는 소스 뿌려서 먹으면 되는 거 아닌감요 ㅎㅎ

모양도 맛도 가리지 않고 장운동에 좋은 것은 무조건 올려서 먹는 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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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준비로 많이들 바쁘시지요~~~

인천에 가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지금 봐서는 몇 시간씩 차 타는 것도 힘들고

오며 가며 너무 힘들 것 같아서

몇가지 음식 만들어서 월요일 인천으로 택배 부치려고 예약해놓았어요~~~

엄마는 요양원에 계시고 동생은 요리나 집안 살림하고는 거리가 멀어서

인천에 살 때도 음식은 모두 제가 준비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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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없어도 열심히 먹고 기운 내서 좋아하는 음식들도 만들어야지요~~~

저보다 제가 좋아하는 우리 가족들 먹을 일을 생각하면 힘들어도 기운 낼 수 있겠지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여러 이웃님들

ㄱ건강한 하루 기분 좋은 하루 되시고 즐거운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