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벽에는 창문을 열었더니 바람이 솔솔 들어오니까 살겠더라고요~~~

이제 말복도 지나서 조금은 시원하겠지요~~!~

올여름 정말 땀 엄청 흘렸네요~~~

요즘 왜 이리 일이 많은지요~~~

식구도 없는데 일을 만들어하다 보니 하루 종일 주방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네요~~

오늘은 김치냉장고 냉동실로 사용하고 있는데 모두 꺼내놓고 정리했답니다~~~

이제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는 청소 끝냈답니다~~

오늘은 미역국에 된장을 풀어서 시원하고 구수한 미역국을 끓여서 두대접이나 먹었답니다~~~

된장 풀어서 미역국은 처음 끓여 보았는데

국물이 정말 시원하네요~~

냉장고 청소하면서 보니 여기저기 국 거리감 소고기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소고기 넣고 된장 풀어 미역국을 끓여보았어요~~~

생각보다 아주 시원하고 구수한 것이 남편들 술 마신 다음 해장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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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소고기300g 마른미역30g 된장2큰술 천연조미료1큰술 어간장1큰술 참기름1큰술

건미역은 물에 5분 동안 담가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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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2 큰 술을 물에 잘 풀어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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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동안 담가 놓았던 미역을 조물조물 주물러서 씻어 건진 다음 먹기 좋게 잘라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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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참기름을 넣고 미역으로 넣어 달달 볶아주다가 어간장을 넣어주었어요~~~

미역을 제대로 볶아주면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온답니다~~

된장 풀어놓은 것을 부어준 다음 물을 더 부어줍니다~~

미역국을 끓일 때 국물은 조금 붓고 미역 건더기를 많이 넣어서 끓인답니다~~

미역 건더기를 좋아하기에 국물보다는 건더기를 많이 넣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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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을 충분히 끓였더니 어쩜 국물이 시원하고 구수한지요~~~

밥은 안 먹고 국만 두 대 접이나 먹었단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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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청소하면서 고기가 여기저기서 나오더라고요~~~

이유는 남편이 집에 없으니까 고기는 먹을 생각도 안 했던 까닭이겠지요~~~

남편이 오면 매일같이 삼겹살을 구워주어도 싫다 소리 안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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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접에 가득히 한 그릇 먹었는데 국물이 시원하니까 자꾸 먹게 되더라고요~~~

된장 미역국 처음 끓여보았는데 이제 맛 들여서 자주 끓여먹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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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을 잘 안 먹는 편인데 미역국은 좋아한답니다~~

남편도 국이 없어도 군소리하지 않고 잘 먹기 때문에 국을 잘 끓이지 않는 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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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하루 종일 냉장고 청소하고 집 안 청소하고 나니 온몸이 축 처지고 힘이 드네요~~~

그래도 마음은 홀가분하답니다~~~

8월도 벌써 중순을 지났네요~~~

하루 종일 눈 뜨면 아침부터 잠자리 들기까지 주방 일하고 청소하고

그렇게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있어요~~~

뭔가 색다른 무엇을 해보겠다고 연초에 다짐한 것은 어디로 간 건지요~~~ 

며칠 전부터 카메라 셔터가 잘 눌러지지 않고 속을 썩이더니

이젠 병원엘 가야 할 것 같네요

남편은 가벼운 것으로 바꾸라 하는데 집에 있는 카메라만 해도 몇 개나 되는데

또 사야 하는 건지 자꾸만 망설여지네요~~~

제가 카메라 다룰 줄을 몰라서인가 생각도 들고요~~~

가울엔 사진 찍는 것을 조금 배우고 싶어요~~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늘이 벌써 목요일 이네요~~

오늘 하루도 여러 이웃님들 건강한고 많이 웃는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