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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묵탕, 간단하고 맛있는 오뎅탕] 찌개,전골,스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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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묵탕, 간단하고 맛있는 오뎅탕 | 2016.08.18 | 조회: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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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샐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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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종류별로
가래떡 조금
곤약 조금
다시육수/ 대파, 다시마, 무등
국간장 1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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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날씨가 좀 내려가는듯한 느낌을 받네요.
그래도 매미소리에는 더욱 더운 느낌을 주는건 뭔일인지 ㅎㅎ
차가운 음식을 먹다보니 따뜻한 음식도 먹고 싶어 지네요.
그래서 제가 넘 좋아하는 어묵탕을 만들어 먹었어요.
아시죠?
재가 부산사람이라 어묵을 굉장히 좋아해요~
어묵은 사랑이에요 ㅎㅎ
더운데 왠 어묵탕이냐고 하시겠지만
사계절 맛있게 먹을수 있는 음식도 어묵 같아요 ㅎㅎ
어묵탕
재료
어묵 종류별로
가래떡 조금
곤약 조금
다시육수/ 대파, 다시마, 무등
국간장 1T
먼저 꼬치는 찬물에 담구어 충분히담구어 줍니다.
이때 나무에 붙어있던 지저분한 것들이 떨어져 나답니다.
구멍뚫린 어묵에 가래떡을 넣고
어묵을 꼬치에 종류별로 꿰어 줍니다.
곤약은 쿠키커터로 찍어 사용했어요.
이렇게 종류별로 꼬치에 만들어 주어요.
달걀은 잘 삶아 주고,
쑥갓도 찬물에 담구어 둡니다.
다시마, 무, 대파등을 넣어
충분히 우려 주어요.
그리고 건더기는 버려 버리고
맑은 육수만 사용해요.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어묵을 살짝 끓여 주시면 된답니다.
불린 어묵을 좋아하시면 좀 더 끓여 주시고,
저처럼 꼬들한 어묵을 좋아하시면
적당하게 익혀 주어요.
삶아 주었던 달걀도 얹고
아삭하고 향긋한 쑥갓도 얹어 주었어요.
여름엔 맥주도 곁들이도 좋고,
추운 겨울엔 사케랑 먹으면 아주 맛있어요.
생뚱맞게 더운 요즘 만들어 보았지만
아주 맛있게 먹을수 있었어요.
매리소리가 우렁찬 아침입니다.
날씨가 갈수록 가을날로 서서히 바뀌겠지요?
노랗게 낙엽지면
또 언제 더웠냐 할테고,
그렇게 적응해 나갈것 같아요.
오늘도 열심히 살아갈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화이팅하는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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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0일 오후 4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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