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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운 요즘입니다.
매일 찬 음식만 찾게 되는데,
이열치열이라고 뜨거운 음식도 좀 먹어 주어야 하는데,
엄두가 안나네요 ^^
시원하게 먹는 여름음식으로
가지냉국을 만들어 보았어요.
오이냉국도 맛있지만
가지냉국은 고기같은 식감을 주어서
넘 맛있는 국이에요.
여름별미 음식으로 아마 가지냉국이 최고지 싶네요.
약간은 식성에 따라 고추가루도 가미하셔도 좋고,
그냥 깔금하게 드시는걸 좋아하면
추가 안하셔도 좋아요.
고기국만큼 맛있는 가지냉국
드셔 보시면 색다른 맛을 느낄수 있어요.
가지냉국
재료
가지2개
다시마물 2컵과 1/2컵
홍고추 1개
풋고추 1개
쪽파 2대
국간장 1T
매실청 1T
소금 1/2t
식초 1과 1/2T
가지는 3등분으로 잘라
다시 4등분으로 잘라 줍니다.
고추는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하고,
채 썰어 주었어요.
쪽파는 송송 썰어 주어요.
가지는 찜기에 약 8분 정도 쪄 주고
체에 받쳐 얼음물로 한번 샤워를 시켜 주었어요.
물기가 어느정도 제거되면
볼에 가지를 넣고
국간장, 다진마늘, 다시마물을 붓고
홍고추, 풋고추 썬것 넣고
냉장고에 있던 적양파도 조금 넣어 주었지요.
매실텅과 식초를 넣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 주어요.
이렇게 뚜껑 달린 자에 넣어
냉장고 보관하셨다가 드시면
시원하게 드실수 있어요.
시원한 가지냉국 상상이 가실런지 ^^
넘 시원하고 맛있는 국이에요.
더운 여름에 먹으면 영양도 풍부하고
별미국으로 좋으실것 같아요.
어제는 반가운 분들을 만났어요,
아주 오래된 이웃분들인데,
살다보니 이렇게 만나는 일도 생기네요.
커피도 마시고
저녁도 먹고
어색하다고 생각을 했지만
마치 오래 만나 보았던 분들처럼
즐거운 수다 시간도 가지고
재밌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멀리 지방에서 차를 몰고 오셔서 걱정도 되었는데,
잘 들어가셨다니 안심이네요.
오늘도 매미소리가 우렁차네요,
너무 더운 요즘 이웃님들 건강하게 지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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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