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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실청, 매실효소담는법과 매실고추장아찌,매실장아찌담기] 음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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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실청, 매실효소담는법과 매실고추장아찌,매실장아찌담기 | 2016.06.05 | 조회: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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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매실청이 돌아왔어요.
요즘은 어딜가나 온통 매실매실 합니다~
지난해에는 매실을 엄청 담아서
주변 분들에게 선물해 주기도 하고,
맛있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어요.
올해도 패스할려다가
괜시리 조금만 담아 볼려고 해요.
안담으면 서운하니까 ^^
여름에 매실을 물에 타서 마시면 배탈도 나지 않고
소화를 잘 되게 도와 주기도 하고,
아주 고마운 음료에요.
요리에도 쓰이도
다방면에 고루 쓰임이 많은 매실효소에요.
요즘 대롱 대롱 달려 있는 매실을 보면
참 사랑스럽기도 하답니다.
뭐던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때
탐스럽기도 하지요.
매실청담기
재료
매실 5kg
브라운설탕 5kg
매실은 철매실을 사용했어요.
울딸램이에게 부탁을 했더니
마트에 청매실이 가득 들어 왔다고 하더군요.
아주 큼직하고 실한 매실이에요.
물로 깨끗이 씻는데요,
약간의 베이킹소다를 넣고 휘젓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주었어요.
그리고 바누니에 받쳐 물기를 빼고
꼬들하게 약간 말려 주었지요.
꼭지를 떼어 주는데요,
꼬치나 이쑤시게를 사용하면 편하답니다.
그리고 장독이나 병에 담아 주시면 된답니다.
아랫부분에 설탕을 약간 깔고
매실넣고 설탕넣고 차곡 차곡 넣어 주어요.
그리고 밀봉해서
100일 정도 숙성을 시켜 주는데요,
첨엔 설탕이 녹기 시작하면
설탕이 다 녹을때까지 계속 매일 저어 주셔야 해요.
안그럼 설탕이 아래에서 굳어 버려
설탕만 딱딱해지고
매실이 우러 나질 않아요.
다음은 매실로 매실장아찌를 담아볼게요.
매실 중앙에 +로 칼집을 넣고
방망이로 탁 치면 4갈래로 갈라 진답니다.
정말 신기하죠?
과육만 발라 줍니다.
여기에 매실 동량의 설탕을 넣고
버물 버물 버무려 주고
설탕이 녹으면 병에 넣어 100일을 숙성시켜 줍니다.
그러면 쪼글하고 쫄깃하고 아삭한 매실장아찌가 만들어 진답니다.
이렇게 100일을 숙성시켜 먹어도 좋고
100일후에 고추장에 묻어 주고
천천히 드시면 정말 별미 반찬이 된답니다.
100일후에 걸러진 매실청이에요.
큰 병에 들어있던 매실청을
작은 병에 소분해 두었지요.
지금은 선물로 다 주고 없네요 ^^
여름에 얼음물에 타서 마시면
시원하고 건강한 음료가 된답니다.
아님 탄산수에 타서 마시면 매실에이드가 되고요.
다른 음료 보다도
정말 괜찮은 음료에요.
이렇게 매실 3총사
매실장아찌, 매실고추장장아찌
그리고 매실음료
그리고 요리에 엄청 쓰여서 만들어 두면
설탕대신 넣으면 참 좋아요.
요즘은 아삭하고 쫄깃한 매실장아찌 반찬으로
먹고 있어요.
고기 먹을때 곁들여 먹어도 좋고,
반찬으로
쌈에다
여러방법으로 먹어면 정말 맛있게 먹을수 있어요.
건강한 여름나기
매실청을 담아 두면 좀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은 엄청 덥다고 하죠?
아침부터 후끈하네요.
이웃님들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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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0일 오후 4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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