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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한듯 답답하고 먹는게 힘들다고 해서 위에 좋은 양배추를 많이 먹이려고 양배추를 한덩이 샀더니 은근 양이 많다보니 매일 먹기가 지친다. 그럴땐 카레지~~
스테로이드 약을 계속 먹어서인지 지니가 속 아퍼한다. 한 동안은 카레의 카짜도 보기 싫다더니 두주가 되어가니 괜찮은것같다. 신선한 채소 많이 먹으라고 당근, 양파, 양배추, 토마토 넣고 닭가슴살도 한팩 뜯었다.
재료
당근 반개, 양파 작은거 한개, 닭가슴살 한팩, 커리 4조각 감자 한개, 토마토한개, 양배추 4장, 해바라기유, 물 4컵
채소는 작게 잘랐다. 소화되기 쉬우라고.. 파릇하게 보이는건 양파싹이다. 싹이 났다. 한개 남아있는거에.. 이제 햇양파를 먹어야 하니 묵은 양파도 요게 마지막이다.
 커리 맛있게 만드는법 커리를 물에 개지 않고 고딕형은 채소 볶을때 함께 볶아주다 물을 부어준다.
닭가슴살도 쪽 찢어 넣어주고..
토마토도 잘라 넣어준다.
 양배추도 잘라 넣어주고.. 대파 남은것도 반뿌리 잘라 넣어주었다. 토마토는 물을 넣고 끓이면 형체도 없이 거의 사라지고 껍질만 남으면 건져내면 된다.
걸죽하게 끓여지면 밥과 함께 담아낸다. 밥위에 끼얹는것보단 따로 곁들여 담아주고 먹으면서 섞어 먹는게 맛이좋다.
확실히 양배추가 들어가서인지 소화도 쉽고 양배추의 달큰한 맛이 커리와도 잘 어울린다. .
커리 먹고.. 드립으로 내린 인도네시아 만델링 커피가 없었다면 어땟을까 커피는 나에게 그 어떤 약보다 많은 힐링을 선물해준다. 그 향부터 맛까지... 쓴맛뒤에 쌉싸름하게 남아도는 그 맛이 내 인생이길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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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나의마마스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