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하고 계시지요~!!

5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 이네요~!!!

엊그제 5월이 시작한 것 같았는데 벌써 6월의 문턱에 와있네요~@!!

6월 이제 완전 더위가 시작되겠지요~~

예전엔 안 그랬는데 조금만 더우면 땀이 비 오듯 쏟아지고

기운 없어 몸을 움직이는 것조차 힘이 들어 고생을 하게 된답니다~!!~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오늘은 여름에 빠질 수 없는 열무김치를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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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저녁 열무 받고 바로 담아서 어제 아침에 열어보았더니

벌써 조금씩 익은 냄새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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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가 키가 크긴 하지만 억세지 않고 연하네요~!

여름이면 빠질 수 없는 열무김치가 먹고 싶어도

오일장에 가야 하기에 마음뿐이었거든요~!!~

오똑팜님 열무가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실시한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분석 결과로 잔류농약 없음을 받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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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도착하자 바로 다듬었어요~~

깨끗하기에 별로 버릴 것이 없네요~~

햇볕에 말려서 국끓여먹고 무침도 만들려고

겉잎은 떼어서 삶아 말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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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열무김치 담을 때는 열무에 직접 소금을 뿌리는 것보다는

소금을 물에 풀어 열무를 담가 놓고 절이는 것이 열무김치를 더 맛있게 담을수 있지요

푹 담기지는 않았지만 소금물을 끼얹어 절여 놓았어요~!~

물과 소금의 양은 대략:물 5컵:소금 2 큰 술 이면 짜지 않게 저염 절임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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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열무2.5kg​ 물4000ml(20컵) 소금1컵 부추1줌(쪽파) 양파2개 홍고추3개 다진마늘5큰술 생강즙1큰술

고추가루1.5컵, 멸치액젓5큰술, 매실청5큰술​, 배즙1팩, 사과즙1팩, 밀가루풀(물3컵+밀가루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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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대신 배즙과 사과즙을 이용하였어요~~

여름 열무김치는 찹쌀 풀보다는 말가루풀이 덜 쉬고 적당하답니다

밀가루 풀을 쑨 다음 물을 넉넉히 부어 국물을 만들었어요~!! ​

멸치젓​과 새우젓을 조금 넣어주면 좋은데 새우젓이 없어서 멸치젓만 조금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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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식성에 따라 설탕을 조금 넣거나 새우젓 국물을 조금 추가하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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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담으려면 시장을 다녀와야 하는데

그냥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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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는 오래 절이지 않고 잠깐 절였다 하면 되지요~~

저는 열은 소금물이라 1시간 담가 놓았어요~!!

절였던 열무를 물에 한번 씻어 건져 놓았어요~~

소금물은 버리지 않고 따로 두었다가 고구마 줄기 잠깐 담갔다가

고구마 줄기 김치 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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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를 손으로 구부려 보아서 꺾어지지 않으면 잘 절여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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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도 없어서 쪽파 대신 마당에서 부추를 잘라다가 넣었어요~~

전 재료가 없으면 다른 재료로 대신한답니다~!~

열무가 절여지는 동안 부추 다듬고 양파 썰어놓고 홍고추 가운데 잘라 씨 빼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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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홍고추가 딱 3개 남았기에

 홍고추 3개랑 양파 작은 것 한 개 배즙 넣고 갈아 놓았어요~!~

갈아놓은 것에 설탕 대신 사과즙 1팩 넣고 다진 마늘 생강즙 매실청 멸치 액젓 넣고

밀가루 풀을 잘 섞어 놓았어요~!~

 고추를 미리 이렇게 개어 놓을 때는 육수나 과일즙에 고춧가루를 풀어 놓아요~~

짠액젓에 풀어놓게 되면 고춧가루에 짠 기가 배어들어 음식을 짜게 먹게 되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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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어 건진 열무에 만들어 놓은 양념을 넣고 살살 버무려줍니다~!~

양념이 열무에 골고루 묻었으면 썰어놓은 부추와 양파를 넣어

다시 한번 버무려 주었어요~~

열무 버무릴 때는 아기 다루듯이 살살 버무려야

풋내 없이 맛있는 김치를 담을 수 있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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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절이지 않은 열무라 담아서 맛을 보았더니

열무가 아삭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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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풀에 물을 넉넉히 부어 국물을 만들었더니

열무가 국물에 잠기네요~~

이렇게 김치가 국물에 잠겨 있으면 다 먹을 때까지 맛있는 열무김치를 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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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도착한 열무 다듬고 절여서 밤에 담아서 실온에 두었지요~!~

밤에 담아서 새벽에 열어보았더니 김치 국물 색깔이 요로콤 예쁜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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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통으로 담아서 한 통은 새벽에 냉장고에 넣고

한 통은 점심때 한 접시 꺼내 먹어보니 아주 딱 맛있게 익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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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한 접시에 열무김치 넉넉히 꺼내어

밥 한 그릇 뚝딱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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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몸이 안 좋아서 밥을 제대로 먹지 못했었는데

열무김치 꺼내서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웠어요~~

국 대신 김치 국물 떠먹어가면서요~~

김치 국물을 조금 넉넉히 만들어 놓으면 국수 말아먹기도 좋아요~~

국수 좋아하는 로즈는 열무김치 조금 더 익으면

 김치 국물에 국수 말아먹어야겠지요~!~

생각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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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아프다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고생을 했더니 몸이 조금 가벼워진 것 같은데

열무김치 만들어 놓고 또 과식하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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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양념을 조금 넉넉하게 만들어서 고구마 줄기 김치도 조금 담았어요~~~

고구마 줄기 김치도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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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열무김치가 최고지요~~~

시원한 열무김치에 찬밥도 국수도 완전 잘 먹을 수 있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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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똑팜님이 보내주신 열무로 맛있게 열무김치 담아서

한동안 맛있게 잘 먹겠지요~!~

열무김치와 과식하면서 살찔 것 같은데 오똑팜님 책임지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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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프리쌀로 밥을 했더니 윤기 좔좔 차지고 맛있더라고요~!~

전 포프리쌀에 아마씨 조금 검은 쌀 조금 넣고 밥을 했더니 더 맛나네요~!~

양푼에 열무김치 넣고 고추장 참기름 넣어 쓱쓱 비벼 먹고 싶지만

꾹꾹 참았답니다~~

밥을 비비면 밥 양이 엄청 늘어나거든요 ㅠㅠ

여러 이웃님들 주말이네요~~~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여러 이웃님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오똑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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