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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하다 못해 넘 더운 요즘이에요.
봄이 넘 짧아서
점점 여름이 되어 가나 봅니다.
짧은 봄이 넘 서운하기도 하네요.
주말이 빨리 다가오네요.
주말에는 뭘 먹을까 고민이 많으시죠?
식구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물어 보기도 하는데요,
요즘은 점점 간단버젼으로 만들어 먹고 있어요.
어제는 식구들 저녁으로 간단하게 김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다른건 다 거의 같은데
다만 달걀지단을 채썰어 넣더라고요.
방송을 타면서 넘 유명해져서
저도 경주가면 한번 사 먹고 싶더라고요.
지난해 여주댁님이 만들어 주신 김밥을 먹어 본적이 있는데요,
예전부터 여주댁님은 달걀지단을 채썰어 넣고,
갖은 채소들과 고기로 만드셔서
정말 맛있어요.
그래서 유명한 요리사로 인정을 받나 생각했어요.
김밥
재료
구운김
백미밥
사각어묵 3장
달걀 5개
네모햄 1개
당근 1개
오이 1개
단무지 조금
소금한꼬집, 참기름 등
오이는 천일염으로 문질러 깨끗이 씻어 줍니다.
햄은 길쭉하게 잘라 주고,
당근은 채썰어 주어요.
껍질면만 길쭉하게 자른 오이는
설탕 1t과 소금한꼬집, 식초1t 를 넣고 절여 주었다가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어묵은 길쭉하게 자르고
맛간장 2T, 설탕 1/2t을 넣고 볶았어요.
달걀은 지단으로 부쳐 채 썰어 주어요.
햄도 구워 주고
재료들을 준비해요.
흰밥은 소금 한꼬집과 참기름을 넣고
버무려 주어요.
이때 주걱을 세워 버무려 주면 밥일이 으깨어 지지 않고
이쁜 밥이 된답니다.
김발에 구운김을 놓고
밥을 잘 깔아 주고
깻잎을 깔고
재료들을 얹어 말아 주어요.
대충 5줄을 말았아요.
조금 넉넉한 양이죠?
속재료들이 충분하게 들어가니
더 맛있더라고요.
달걀 좋아하는 울딸램이도 잘 먹고요.
저녁 식사로 충분히 맛있는 김밥이었어요.
김밥재료가 남으면
볶음밥 재료로 사용해도 좋고
유부에 넣어 버무려 먹어도 좋아요.
오늘은 주말이라
도시락 싸서 나들이 가고픈 날이에요.
아침은 약간 시원한데 대낮엔 넘 덥겠죠?
어제는 얼마나 땀을 흘렸던지
올여름이 슬슬 걱정이 되네요.
이웃님들~
주말 가족들과 아주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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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