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소소한 취미 중에 하나가 외식 메뉴 집에서 재현하기!! 입니다.ㅋ 그래서 요즘 핫하다는 맛집에서 식사하고 나면..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리해 보고... 백화점 식품 코너 아이쇼핑이 취미입니다. 전 백화점 식품코너 아이쇼핑하는 녀자입니다.ㅋㅋ 제가 자주 가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는 이름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또띠아에 볶은 고기와 야채, 치즈를 넣고 판매는 코너가 있습니다. 이번 주.. 제 타깃이 된 곳이지요. 제 생각에는 멕시코의 대표 요리인 부리또인데.. 매장에서는 다른 이름을 사용하더라구요.
뭐.. 어쨌거나.. 멕시코의 대표적인 부리또는 또띠아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전 닭가슴살 부리또를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할 때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주었는데... 아이들이 엄지척~ 해 주었네요. 한 입 먹는 순간.. 맛있는 맛이라네요..ㅋㅋ
닭가슴살 부리또 만들기 부리또는 멕시코 대표요리로 또띠아에 고기, 채소 등을 싸 먹는 음식입니다. 집에 있는 재료를 응용하시면 쉽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1 양파, 파프리카, 치즈 등은 집에 있는 것으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집에 버섯이 있으면 넣으셔도 됩니다. 닭가슴살은 수비드 닭가슴살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2 양파와 파프리카는 채 썰어 주었고,, 할라피뇨는 다져 주었습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할라피뇨를 더 추가하셔도 됩니다.
3 수비드 닭가슴살도 길게 잘라 주었습니다.
4 분량의 재료를 넣고 소스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집에 살사나 토마토소스가 있으시면 적당히 섞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5 요즘 제가 집에서 가장 애용하는 식재료는 바로 요 태국산 건고추입니다. 건고추라.. 오래 보관해도 되고. 작지만.. 칼칼하게 매운맛을 내 주기 때문에.. 애용하고 있지요.. 페페론치노라고도 하는데.. 사용법은 손으로 부셔서 기름에 볶아서 사용합니다.
6 달군 팬에 식용유와 작은 건고추를 넣고 볶다가 양파를 넣고 볶았습니다.
7 할라피뇨와 파프리카, 수비드 닭가슴살, 소스를 넣고 센 불에서 소스가 거의 졸아들 정도로 볶아 주었습니다.
물이 거의 없을 정도까지 볶아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8 또띠아 위에 닭가슴살 채소 볶은 것, 고다 슬라이스 치즈, 모차렐라 치즈를 넣고 돌돌 만 후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 정도 구워 주었습니다. 또띠아가 넘 밋밋해서 표면에 파프리카 가루를 뿌려 주었습니다. 없으시면 안 뿌리셔도 됩니다. 혹시 표면을 노릇노릇하게 굽고 싶다면... 모짜렐라치즈를 표면에 살짝 올린 후 구우시면 됩니다.
파프리카를 절대 먹지 않는 울 아들도 닭가슴살 부리또로 만들어 주면 잘 먹습니다. 아이들에게 채소 많이 먹일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이상 닭가슴살 부리또 만들기였습니다.^^ 저 어제 닭가슴살 부리또 만들기 2번 했습니다. 큰아들이 한번에 다 먹어 치우는 바람에.. 둘째 아들것...다시 만들었습니다.ㅠㅠ
예쁜포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