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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봄~
도시락 계절이 왔어요.
역시 나들이나 소풍에는 도시락이 최고죠.
야외에서 먹는 집밥 도시락은 너무 맛있지요?
저 또한 도시락 싸는걸 좋아해서
어딜갈때도 차안에서 먹거나 야외에서 먹는 도시락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가까운 보라매 공원에 가서도 도시락 먹는 여자에요 ㅎㅎ
평소와 다른 도시락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유부안에 튀긴새우를 넣어 만들어 보았어요.
바삭한 새우튀김과 새콤달콤한 밥이랑 잘 어울려
너무 맛있었던 유부초밥이에요.
울딸램이 도시락으로 싸 주었는데요,
너무 잘 먹었다며 좋아하더라고요 ^^
인증샷까지 보내주는 센스까지 ㅎㅎ
지난해에는 매일 도시락을 싸 주었는데,
이젠 가끔 만들어 줄려고 해요 ㅎㅎ
유부초밥
재료
네모유부 16장
백미밥 200g
배합초 (식초:설탕:소금= 3:2:1)
새우 12마리 (적당하게)
달걀 2개
튀김가루 적당량
빵가루 적당량
튀김오일 적당량
새우는 잘 씻어 머리를 떼어내고
내장을 빼 주고,
물기를 빼 준다음
튀김가루 - 달걀물 - 빵가루에 적셔 줍니다.
튀김오일을 붓고 뽀글하게 거품이 올라오면
새우를 잘 튀겨 줍니다.
키친타올을 깔고 기름끼를 빼 줍니다.
네모유부는 가장자리를 잘라 주고
잘라준 유부는 잘게 잘라 주었어요.
밥속에 섞어 넣을려고요.
배합초를 준비하고,
밥에 넣고
주걱으로 칼로 긋듯 세워서 버무려 주고,
잘게 다져 주었던 유부도 넣고 버무려 주어요.
맛살은 잘 풀어 주고, 묶는 끈으로 사용할거에요,
미나리끈으로 사용하셔도 좋아요.
유부위에 밥을 올리고
튀긴새우를 올리고
돌돌 말아 맛살끈을 묶어 줍니다.
이렇게 초밥이 완성
잘라보면 새우살이 두툼하게 들어가 있어요.
새우의 바삭함이 너무나 맛있었던 유부초밥이에요.
배합초랑 바삭한 새우
늒느끼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노우~
도시락으로 정말 괜찮은 새우튀김유부초밥이에요.
요것은~
밥이 남아서 만들어 보았는데요,
밥안에 새우튀김을 놓고,
동글하게 뭉쳐 주어요.
이때 랩으로 감싸서 뭉치시면 더욱 이쁘게 만들수 있어요.
울딸램은 이밥이 정말 맛있다고 하네요.
봄도시락으로 이런 도시락 어떠세요?
봄철이면 나들이도 많이 가고
나가서는 먹거리도 변변찮기 때문에
집 도시락이 최고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도시락으로
엄마가 만들어 준다면 좋아할거에요.
탱글한 식감이 참 좋았던 도시락이에요.
오늘도 화창한 봄날이네요.
어딜가고 싶어 엉덩이가 들썩 거리는데,
집안일이 좀 있어 집콕을 해야 겠어요 ^^
이웃님들 화창한 봄날
아름다운 시간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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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