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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이젠 완전히 봄날 같아요.
너무나 좋아서 마구 놀러 가고픈 요즘이에요.
무엇보다도 옷이 가벼워 넘 좋고요,
날이 따스해지니 기분도 업 되는것 같아요.
업 된 기분에 주방 놀이마저 즐겁네요.
해샐이 중국샘께 요리수업을 배운것 아시죠?
나름 중식잡채라고 우기며
중국식 당면요리를 만들어 보았어요.
만들기도 쉽고
먹어 보면 절대 후회 안하실 음식이에요.
쫄깃한 면발도 좋고,
약간은 양념에 색다른 맛을 느끼실수 있답니다.
중식잡채
재료
납작당면 한웅큼
돼지고기 200g (청주 1T, 맛술 1T, 후추 약간, 간장 1t)
파프리카 종류별로 1/2개씩
피망 1/2개
청경채 넉넉히
숙주 두웅큼
새송이 1개
양파 1/2개
마늘 3개 채썬것
양념
노두소스 1T (중식간장)
맛간장 1T
고추기름 1T
흑식초 2T (없으면 일반식초)
설탕 1T
후추 조금
납작당면은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끓는물에 약 10분간 삶아 줍니다.
그리고 재빨리 찬물에 헹구어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 주어요.
청경채는 볼에 담고 물을 채워 식초를 1스푼 넣어
담가 둡니다.
이렇게 하면 불순물들이 떨어져 나답니다.
야채들은 잘 씻어 굵직하게 채썰어 주어요.
돼지고기는 잡채용으로 구입해
분량의 양념을 넣고 무쳐 줍니다.
마늘은 채썰어 주고요,
중식집채 양념장을 만들어 주어요.
고추기름은 저의 중국샘에게 구입했던 고추기름이에요.
두병을 구입했더니 넉넉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팬에 고기를 볶고
다 익으면 다른 트레이에 옮겨 주고,
오일을 두르고 마늘채를 볶아 향을 내어 줍니다.
충분히 향이 나면 야채들을 볶아 줍니다.
야채가 적당하게 익으면 다른 트레이에 옮겨 주고
오일을 두르고 당면을 볶아 주어요.
투명하게 되면
중식양념을 한스푼을 넣고,
달달 볶다가
야채들을 넣고 양념을 다 넣은 준후
마지막으로 청경채, 숙주를 넣고
바로 불을 꺼 주어요.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어 주셔도 좋아요.
이렇게 완성이 되었어요.
불이 세면 더 맛날텐데
우리 식구들은 충분히 맛있게 먹었던 당면요리에요.
쫄깃쫄깃~ 맛있는 당면과
아삭한 숙주랑 청경채 정말 맛있어요.
내가 만들고 내가 맛있다고 감탄하면 좀 그럴래나요?
식초가 들어가 새콤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전혀~ 노우~
걱정할 필요가 없답니다.
한식잡채도 엄청 좋아하지만
양념을 달리 만들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네요.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네요.
이웃님들 오늘은 어떤일들을 계획하고 계신지요?
이번 한주도 봄날같은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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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