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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김치콩나물국 추워지는 꽃샘추위에도 굿 숙취에도 좋고.. 무엇보다 잘 익은 김치 송송썰어넣고 콩나물 한줌만 있음 맛나게 끓일 수 있는데 평상시엔 멸치육수를 우려서 끓였는데 오징어숙회를 무치면서 오징어 데칠물을 사용했더니 더욱 시원하고 칼칼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오징어숙회와도 잘어울렷던 얼큰한 김치콩나물국
뜨끈하게 시원하게 훌훌 땀이 나면서 웅크렸던 몸도 스윽 풀려요~
재료
오징어 데친물, 콩나물 한줌, 고춧가루 반큰술, 다진마늘 약간, 대파약간 자른김장김치 약간, 조선간장 한큰술, 천일염 약간
오징어 숙회 하려고 통오징어를 팔팔 끓는물에 데쳤는데 오징어는 건져서 오징회 숙회무침 만들고 데친물로 김치콩나물국으로~
콩나물 한줌, 송송자른 김장김치 넣고 조선간장 한큰술, 고춧가루 반큰술, 다진마늘 약간
대파 송송잘라넣고 막간은 천일염으로.. 맛이 덜날땐.. 멸치액젓을 조금 넣어도 맛있다. 새우젓이나 까나리액젓도 굿!!
가족모임으로 오붓이 식사할때 곁들엿던 얼큰 김치콩나물국 아마도 지니는 이런 개운한 국물이 그리울지도 모르겠다.
오징어숙회무침과 곁들여 더욱 잘 어울렸던 김치콩나물국
뜨거운 밥말아 훌훌~~ 아침상에 올려도 그만이다. 날씨가 풀려서인가 한낮은 나른하기도.. 오늘은 김치콩나물국으로 새콤한 무침과 곁들여보면 어떨까? 오이무침, 달래냉이무침과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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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나의마마스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