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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티비를 보다가 맛있는 녀석들을 보는데 코다리찜이 나왔어요~ 전 예전에 제방식대로 해본적이 있는데 티비를 보니 저런식으로 해보고싶다고 생각이 들어 바로 실천했어요~ 음... 결과는요! 결과는 반은 성공 반은 모자람! 제가 생각했던 그 맛이 좀 안나와서 좀 아쉬웠는데 남편왈 담번엔 강정식으로 해보라고 아~~~ 그러면 되겠구나!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담번엔 반드시 성공하리라! 근데 요것도 나름 맛있어요~ 갈치조림이나 고등어조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나쁘지 않았어요~ 그럼 만들어 볼께요!
[재료소개-6인분]
코다리4마리,양파1개,대파1뿌리,무1/6개,감자2개,청양고추4개,콩나물두줌,김 육수재료-멸치6마리,다시마한조각,마른표고3개 양념-고추장1Ts,고춧가루6Ts,간장4Ts,설탕1Ts,매실청1Ts,물엿1Ts,마늘2Ts,생강즙1Ts,소주나 미림 3Ts,후추약간
[만드는법]
콩나물을 씻어서 데쳐주세요.
데친물은 따로 준비하시고 콩나물은 찬물에 씻어 아삭함이 살게해주세요.
코다리는 토막낸것으로 준비하세요. 토막낸것을 생선 비늘을 긁고 지느러미를 다듬어요.
깨끗한 물에 씻어서 물기를 빼세요~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주세요.
육수는 무를 토막내서 같이 끓여주세요.
이때 육수는 콩나물 데친물을 같이 이용하시면 더욱 좋아요~ 육수는 많이 필요없어요. 건더기를 거르고 무만 빼내어 주세요.(이때 무는 완전히 익힌상태를 말고 2/3정도 익힌상태면 좋아요.)
표고버섯은 큼직하게 썰어서 같이 쓸거에요~
이제 무를 밑바닥에 깔고 양념장을 바르고 코다리를 올리고 양념장을 올려요.
육수를 붓고(자작하게 잠기지 않을정도) 감자는 도톰하게 썰어놓고 대파도 큼직하게 썰고 고추는 어슷썰기로 준비해주세요.
감자와 양파는 올려서 미리 같이 익혀주세요.
얼추 국물맛이 배면 대파와 고추를 넣고 3분간만 더 졸이면 완성이에요.
코다리는 다른 갈치나 고등어요리에 비해 자칫 비린내가 강할수 있어요.(반건조라) 다른 요리에 비해 생강즙이나 소주같은걸 더 많이 넣으면 비린맛을 잡을수 있답니다. 김에 콩나물을 올리고 양념장과 코다리를 같이 싸드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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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