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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나물과 찰밥 - 딸에게# / 찰밥만드는법] 밥,죽,스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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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밥 - 딸에게# / 찰밥만드는법 | 2016.02.26 | 조회: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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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다음으로 큰 절기
정월대보름엔 9가지나물과
오곡밥을 먹었다지요~
오곡밥은 액운을 쫓고 행운,건강,풍년을 기원하고
묵은나물은 그해 더위를 쫓아준다는 의미라죠~
9가지나물을 꼭 해야 한다는 게 아니라
많이 하라는 의미라지요~
전 4가지로~ㅎ
오곡밥은 평소에 잡곡밥을 먹으니
팥을 넣은 찰밥을 하고
김에 복을 싸서 먹었네요~ㅎ
찰밥
정월대보름 나물과 찰밥
부드러운 나물에 속이 편한 찰밥
찰밥만드는법
검은팥 1컵, 찹쌀 2컵, 함초죽염소금 조금
검은팥 삶은 것, 3시간이상 불린 찹쌀 준비해요~
보통 붉은 팥을 사용하는데
전 집에 검은팥이 있어서
팥은 혹시 벌레 먹은거 있나 확인해 골라내고
판은 한번 우르르 삶아내서
첫물을 버리고
다시 물을 부어 팥이 뭉그러지지않게
팥 모양이 살아있게 삶아요~!
다시한번 끓일거라
너무 삶으면
팥의 형태가 없어지니깐요~
팥과 팥물은 따로 담아둬요~
전통 방법은 찜기에 찹쌀부터 쪄서
팥물 끼얹어 또 다시 찌지만
전 쉽게 압력밥솥을 사용할 겁니다.
체에받친 찹쌀 넣고 팥 담고
팥물과 물을 보통 밥할 때 보다는 적게 넣고
소금 아주 조금 넣고 섞어어
밥을 해요~
이때 대추나 밤이나 넣고 해도 좋아요~
열어보면
팥이 많이 뭉그러지지않고
찰밥도 차지게 잘 되었다지요~
살살 섞어요~
자연스럽게 팥이 뭉그러지지요~
찰밥
한공기 담아봅니다.
정월대보름나물과 함께 찰밥
정월대보름나물
무나물, 시래기나물,쇠비름나물,망초나물
고사리도 있었는데....
정월대보름음식
9가지 나물이 아니고
5곡 밥이 아니어도
이정도면 훌륭하다지요`ㅎ
딸내미에게
요런거 집에서 해주는 걸
행복해야한다며...
생색도 내보았네요~ㅋ
밥은 부드러워서
그냥 술술 넘어가네요`
찰밥은 소화가 잘되요~
정월대보름 나물과
찰밥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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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0일 오후 4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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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노란장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