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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대보름밥, 찹쌀에 팥을 넣어 간단하게 만들어요~] 밥,죽,스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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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대보름밥, 찹쌀에 팥을 넣어 간단하게 만들어요~ | 2016.02.18 | 조회: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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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샐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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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 2컵
팥 1/2컵
팥물 2컵
소금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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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에 안좋아하던 음식을 이제서야
맛있게 먹게되네요.
이젠 나이가 들었나 봅니다.
정원대보름에 먹던 음식들
찳찰밥이며 묵은 나물들
나이가 들고보니 얼마나 맛있는지
어릴적엔 그 맛을 몰랐나 보아요.
엄마가 만들어 주시던 찰밥, 나물들
갑자기 그리워 지네요.
정월대보름에 먹던 오곡밥이며 찰밥은
식어도 참 맛있지요?
소금을 넣어 간간하게 만들면 반찬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답니다.
예전에 시댁갔다가 올라올때
울 어머님이 찰밥을 만들어 놓으셔서
얼마나 맛있던지
집으로 들고오면서 차안에서 먹었던 기억도 나네요 ㅎㅎ
찰밥
재료
찹쌀 2컵
팥 1/2컵
팥물 2컵
소금 약간
팥은 잘 씻어 냄비에 담아 물을 붓고
한번 우르륵 끓여 주고,
버려 주어요.
그리고 새물을 충분히 붓고
충분히 익도록 끓여 줍니다.
팥알이 으깨지지 않을 정도로만 익히시면 된답니다.
물과 팥을 분리해 놓아요.
30분 정도 불린 찹쌀에 팥물에 소금을 넣어
간간하게 간을 맞추고,
팥과 팥물을 넣고
밥을 지어 줍니다.
찜기에 젓은 면보를 깔고
밥을 찌면서 팥물을 부어가며 지어셔도 좋고,
저처럼 냄비밥이나 압력솥밥을 지어셔도 좋아요.
뚜껑을 아주 약간 열고 센불에서 10분,
약불에서 뚜껑을 닫고 10분
그리고 불을 끄고 5분간 뜸을 들이시면 된답니다.
구수하고 팥향이 아주 풍미가 좋은
찳찰밥이 만들어져요.
대보름에 찹쌀을 지어 드셔 보세요,
쫄깃하고 구수한 향이 참 좋은 밥이에요.
제가 팥 종류를 엄청 좋아하는데
팥이 들어간 찰밥을 엄청 좋아해요.
매일 만들어 먹으면 질리지겠지만
1년에 몇번은 아주 맛있게 먹을수 있어요.
얼마 지나면 둥그런 달님을 볼수 있겠네요.
우리도 그런 달처럼
살아가는것이 둥글둥글 그랬으면 좋겠어요.
이웃님들 오늘도 아주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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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0일 오후 4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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