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휴의 마지막 날 이네요~~!~

설날엔 대구 시댁에 가서 차례 지내고 왔더니 몸이 찌푸듯 하기에

어제는 일찌감치 남편과 온천에 가서 땀 좀 빼고

마사지도 받고 왔더니 좀 풀린 것 같네요~!~

어제저녁에 도착해서 만든 유부주머니 불고기 전골입니다~!~

남편과 둘이 얼굴 맛 대고 유부주머니에 남은 만두 속 넣어서

불고기 양념해서 얼려 놓았던 불고깃감 꺼내서 넣고 버섯도 듬뿍 넣어

 전골 끓여서 오랜만에 남편과 폭식을 했답니다~~!~

유부주머니를 11개 만들어서 넣었는데 앉은 자리에서 남편이 6개나 먹으면서

엄지 척 올리며 너무 맛있다네요 ㅎㅎ

냉장고에 남아있는 재료들 모두 넣어 만들었더니 푸짐한 한 냄비를

남편과 둘이 다 먹었다는 거 아니겠어요 ㅎㅎ~!~~

재료

유부주머니:유부 11개 미나리조금 만두속남은것

전골:불고기 250g 무 3cm한토막 새송이버섯1개 팽이버섯1/2개 표고버섯2개 육수3컵

깻잎5장 다진마늘1큰술 청양고추1큰술 홍고추1개 생강술1큰술 간장2큰술 이유1큰술

미나리는 뿌리를 잘라서 심어 놓았던 것에서 줄기를 조금 잘라 놓았어요~!~

냉동실에 잇던 유부도 꺼내 놓았어요~!~!

팔팔 끓는물에 유부를 데쳐서 찬물에 헹구어 놓았어요~!~

미나리 줄기도 소금을 조금 넣어 데쳐 놓았어요~!!

유부는 가위로 윗부분을 조금 잘라 놓았어요~!~

만두 속 만드는 법

http://blog.naver.com/wjdtj54/220619033412

http://blog.daum.net/limsu11/2753094

만두 만들고 남은 만두 속을 아용해서 유부주머니를 만들었어요~!~~

유부주머니 속에 남은 만두피를 가득 채우고 미나리 줄기로 감아 주었어요~!~

무는 납작하게 썰어놓고 새송이버섯은 길이로 자른 다음 반으로 잘라

먹기좋게 자르고 표고버섯은 칼집을 넣어 모양을 내주었어요~!~~

깻잎도 굵게 채 썰어 놓았어요~!~

냄비에 유부주머니를 돌려 담은 다음 가운데 납작 썰은 무를 담고 육수를 부었어요~@!

무를 먼저 익혀주면서 무에서 육수가 빠져나올 수 있게 끓여 줍니다~!~

무가 거의 익었을 때 불고깃감을 넣어서 끓여줍니다~!~

간장을 2 큰 술 넣어서 간을 맞추어 주고

 모자라는 간을 멸치 액젓으로 해주어 깊은 맛을 주었어요~!~

마지막에 이유로 요리의 맛을 더욱 맛깔스럽게 만들어 주었지요~!~

남은 야채들과 팽이버섯 표고버섯을 넣어서 끓이면서 먹었더니

남편이 샤부샤부 먹는 것 같다는군요~!@~

남편 좋아하는 불고기는 듬뿍 건져 주었어요~!~

그리고 유부주머니를 풀어서 먹으면서 엄지를 번쩍 들어 주더군요~~~

육식을 엄청 좋아하는 남편은 가운데 있는 불고기를 계속 건져 먹으며

 밥은 안 먹고 고기로 배를 채우더라고요~!@!~

명절에 만두를 만들고 남은 만두 속으로 유부 주머니도 만들었는데

그래도 만두 속이 또 남아 있어서 또 다른 요리를 만들어 먹어야 할 것 같네요~!~

손이 커도 너무 커서 걱정이랍니다 ㅎㅎ

여러 이웃님들 오늘이 연휴의 마지막 날 이지요~!~

편안한 휴식시간 되시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카카오스토리 바로가기

https://story.kakao.com/_8DS2I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