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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편안한 휴일 잘들 쉬고 계시지요~@!! 오늘이 1월의 마지막 날 이네요~!~~~ 엊그제 2016년이 시작된 것 같은데 벌써 달력 한 장을 떼어야 하네요~!~ 내일이면 2월이 시작되고 2월에는 대명절 설날도 있고 날짜도 29일 휴일은 토요일 포함 11일 눈깜빡 할 사이에 2월은 지나갈 것 같네요~!~ 오늘은 며칠 전 냉동꽃게와 돌게를 구입해서 꽃게는 양념게장을 무치고 돌게는 간장게장을 담았지요~!~ 오늘은 알이 꽉 찬 암게로 담은 양념게장을 가지고 왔어요~@!~! 워낙 게장을 좋아하기에 게만 보면 자다가도 펄떡 일어난다지요~!@~!
양념게장은 남편이 좋아하고 전 양념게장 간장게장 모두 좋아하지요~!~ 얼마 전 체험으로 간장게장을 받았는데 남편이 손도 안되기에 미안한 마음에 이번엔 양념게장을 넉넉히 만들었지요~!~
간장게장을 안 좋아해서 안 먹는 건지 내가 너무 좋아하기에 나 먹으라고 안 먹는 건지는 모르지만~!~~
그래서 이번에 큰맘 먹고 꽃게 3kg 돌게 3kg 넉넉히 구입했어요~!~ 꽃게 3kg 중3 마리 빼고 모두 양념게장 만들고 간장게장은 돌게 3kg 꽃게 3마리를 담았네요~!~ 설날 인천 가게 되면 조금 가지고 갈려고요~!~
서해안 알이 꽉 찬 꽃게 급랭 동한 것이라 엄청 싱싱하고 묵직하고 큼직하더라고요~!~ 3kg인데 11마리 이네요~!~ 받았을 때도 녹지 않고 꽁꽁 얼어 있는 상태였어요~!~
꽃게 손질하는 것은 모두 아시겠지요~!~ 솔로 꽃게 손질하는 것을 자세히 찍을 수는 없지만 솔로 꽃게 발사 이사이도 잘 문질러 씻어주고 뒤집어서 게딱지 쪽도 깨끗이 문질러서 씻어주었어요~!~
깨끗이 씻어준 다음 간장, 소주 식초 조금 섞어서 꽃게에 밑간을 해준 다음 서너 시간 두었어요~!~ 많이 얼었기에 조금 해동될 때까지 두었어요~!~! 간장에 재워 두어 간장이 꽃게에 배어들면 양념 꽃게 만들었을 때 간이 잘 배어 맛있답니다~!~~
재료 꽃게8마리 야채(당근 양파 아삭이고추 미나리 홍고추) 맛간장1/2컵 고추장2큰술 고운춧가루3큰술 마른홍고추10개 멸치액젓3큰술 올리고당3큰술 다진마늘2큰술 생강가루1/3작은술 생강즙1큰술 맛술2큰술 매실청1큰술배즙3큰술
간장에 꽃게를 재워둔 다음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맛술 생강술 멸치액에 마른 홍고추를 갈아준 다음 고추장과 고춧가루 등 모든양념을 섞어서 간장에 절인 꽃게가 해동이 될 동안 2시간 정도 두었더니 양념이 숙성되어 더욱 맛있는 양념게장을 만들 수 있지요~!~
야채는 취향에 따라 있는 야채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전 냉장고에 있던 미나리와 당근 양파 아삭이 고추 등 있는 야채를 같이 넣어서 버무려 놓았어요~!~
간장에 밑간해서 두었던 꽃게가 어느 정도 해동이 된 것 같아서 손질을 했어요~!!~ 게딱지를 뗀 다음 양쪽 아가미와 입을 제거해주었어요~!~!
뒷다리 끝 부분을 잘라 주었어요~!~ 간장게장 담을 때도 이렇게 손질하면 양념이 더 잘 배어 들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꽃게 손질이 끝난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2등분에서 4등분을 해주었어요~!~
게딱지에 붙어있는 내장과 알도 수저로 긁어내어 섞어 놓았어요~!~
만들어서 숙성 시켜 놓은 양념장을 부어 주었어요~!! 그리고 수저로 석어 주었지요~!~
손으로 하면 날카로운 게발 때문에 손을 다칠 수 있어서 양손에 수저를 들고 버무려주었지요~!~
마지막에 썰어놓은 야채를 섞어준 다음 휘리릭 버무리고 통깨를 넉넉히 뿌려주었어요~!~
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두었다가 하루나 이틀 지난 다음 먹으면 아주 맛있는 양념게장을 먹을 수 있지요~!~~
작지 않은 통으로 한 개 담아 놓았어요~!~ 워낙 게장 종류를 좋아해서 이렇게 담아 놓아도 며칠 안 가면 바닥이 보인다지요 ㅎㅎ
24시간 지난 다음 꺼내 보았더니 약간 양념이 덜 밴 것 같기는 해도 아주 양념 간이 딱 맞네요~!~
우리 집은 단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서 올리고당만 넣고 설탕은 첨가하지 않았어요~!~
살이 꽉 찬 암게라 알도 많아서 너무너무 맛있는 거 있지요~!~ 다이어트~~이미 달라가 버린 것 같네요~!~
밥도둑 요런 거 만들어 놓고 다이어트가 되겠는지요~!~!
다이어트는 굿바이 된 것 같지요 ~!~
제가 만들었지만 아마도 양념게장 장사를 하면 대박 날것 같은 예감이~!~~
감기로 이틀 동안 끙끙 앓고 누워 있다가 양념게장 덕분에 밥 한 그릇 뚝딱하고 오늘은 툴툴 털고 일어났어요~!~
며칠 안 남은 대명절 설날에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일 때 맛있는 양념 꽃게장으로 웃음꽃 피우는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 되면 좋겠지요~!~
양념게장은 손으로 들고 손가락 쪽쪽 빨아가며 먹어야 제맛이지요~!~ 맛있는 양념 꽃게장도 물론 맛있지만 간장게장 또한 밥도둑 아닐 수 없겠지요~!~~
간장게장도 내일쯤이면 아주 맛있게 간이 배었을 것 같아요~@!
여러 이웃님들 편안하고 즐거운 휴일 되시고 맛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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