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끄물끄물하고 눈 소식이 있는 곳도 비 소식이 있는 곳들이 많네요~!~

이곳 김해는 어제 오후에 비가 조금 내리더니 지금은 잔뜩 흐려만 있답니다~!!~

날씨가 꾸물꾸물 하니까 얼큰하고 칼칼하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기에

김치 쫑쫑 썰어 넣고 김칫국을 끓여 보았어요~@!~

두부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것도 꺼내서 썰어 넣었더니

두부가 얼었다 녹아서 김칫국 물맛이 배어들어 더욱 쫄깃하고 맛있는

햄을 먹는 맛이었답니다~!~

재료

배추김치1/8쪽 두부1/2모 김치국물1컵 천연조미료1큰술  살뜻물3컵

고춧가루1큰술 들기름1큰술 마늘가루1/2작은술 후추조금 대파 홍고추조금씩

김장김치가 아삭아삭 아주 맛있게 익었어요~!~

김치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뚝딱할 수 있을 만큼 아삭하며 맛있네요~!~

김칫국을 끓일 때는 김치 국물이 조금 들어가야

 더욱 칼칼하고 맛있는 김칫국을 먹을 수 있답니다~!~!

두부는 냉동실에 얼어 있던 것이라 미리 꺼내서 냉수에 담가 놓았더니

잘 썰어지더라고요~!~

김치는 쫑쫑 썰고 두부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았어요~!~!~

김치 국물도 한 컵 넉넉히 준비했어요~!~

냄비에 들기름 1 큰 술 넣고 썰어놓은 김치를 달달 볶아 주다가

 김치 국물을 부어 주었어요~!

밥하면서 받아놓은 쌀뜻물도 넣어서 팔팔 끓여 주었어요~!~

김칫국은 조금 오래 끓여야 더욱 맛있지요~!~

한소끔 끓은 다음 썰어놓은 두부를 넣어서 한소끔 더 끓이면서

천연조미료와 후추도 넣고 끓여주면 맛있고 얼큰 칼칼한 김칫국이 완성된답니다~!~

겨울엔 김칫국 만만하게 끓여먹기 좋은 것 같지요~!~~

마침 콩나물이 덜 자라서 넣지 못했지만 콩나물을 넣어서 끓여주면

더욱 시원한 국물에 감기가 뚝 떨어질 것 같지 않나요~!~

국 한 대접 푼 다음 썰어놓은 대파와 홍고추 올려서 한 그릇 맛있게 먹었어요~!~

김칫국이나 김치찌개는 언제 먹어도 싫증 나지 않아서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지요~!~

아침에 잡곡밥 한 그릇과 김칫국으로 아침식사를 했어요~~~

요즘 계속 자고 일어나면 목이 칼칼하고 아프고 으슬으슬 추워서

김칫국을 끓여서 한 대접 정신없이 먹었네요~!~

집에서 두부를 만들면 한 번에 다 먹을 수가 없어서

미리 냉동실에 한번 먹을 만큼씩 소 분해서 넣었다가

찌개나 국에 넣어 먹는답니다~!~

날씨가 이렇게 꾸물꾸물하니 몸이 더욱 으실대고 추워서

난로에 불 피워놓고 끼고 있답니다~!~

오늘이 1월의 마지막 주 금요일 이네요~!~~

오늘 진영 오일장 서는 날인데 몸도 으실대고 추워서 갈까 말까 망설이고 있어요~!~

명절 전에 마트에 가서 구입할 것도 있지만

재래시장 가서 구입해야 할 것들도 있는데 말입니다~!~

햇볕이 좋으면 장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할 텐데 말이지요~!~

오후에라도 햇볕이 쨍하고 나왔으면 좋겠어요~!!

여러 이웃님들 오늘 황금 같은 금요일에 좋은 일 가득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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