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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랑이 봄동을 잔뜩 가져왔어요. 헉!!! 
이 많은걸 어찌하라구! 물론 이렇게 투덜대면서 할건 다하는 아줌마지만~~~ 어느 유원지나 가면 가끔 나오는 봄동겉절이 특히 보리밥이랑 먹음 더 좋다는 봄동겉절이에요~ 저 이거 만들고 어머님한테 칭찬받음 ㅎㅎ 그럼 맛있게 무치는법 알려드릴께요.
[재료소개]
주재료-봄동3포기,굵은소금10Ts 양념-홍고추9개,양파1/2개,고춧가루6Ts,마늘3Ts,설탕3Ts,식초3Ts,참기름2Ts,통깨약간,액젓2Ts
[만드는법]
봄동은 겉잎만 떼어내고 나머지는 한장씩 떼어놔요.
겉잎은 데쳐서 무쳐먹거나 국을 끓이면되요. 속잎은 큰건 세로로 2등분 작은건 그냥써요.
봄동에 분량의 소금을 미지근한 물에 녹여서 골고루 뿌려줘요.
그러면 빨리 절여지면서 골고루 숨이 죽어요. 약 2~30분동안 방치
그리고 깨끗이 씻어서 체반에 물기를 빼요.
이제 분량의 양념을 참기름과 통깨를 뺀 나머지 재료들을 믹서에 갈아주세요. 홍고추는 그냥 대충썰고
양파도 갈리기 쉽게 썰고
나머지 양념들을 같이 넣고 
쉐킷쉐킷해주세요.
물기뺀 봄동에 골고루 무쳐서 참기름과 깨를 뿌리면 완성이랍니다~~
입맛없을때 먹으면 아주 입맛이 살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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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