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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엄마가 새김치를 해 주셨어요~
여지껏 김장김치 먹고 있었는데...어찌나 새김치가 먹고 싶은지...
엄마한테 말은 못하고...엄마가 해줄때까지 기다렸지요..^^
화욜날 맛있게 담근 새김치를 갖고 집에 왔는데..
김치하면 그날은 보쌈해 먹거든요..
그래서 삼겹살 사다가 바베큐보쌈했어요..
종로에 가면 맛있는 바베큐보쌈집이 있거든요..
거기는 숯불에 구워서 주는데 정말 맛있어요..
정말 조그만 식당인데 TV에도 여러번 나와서 아마 보신 분들 계실 듯...
거기서 바베큐보쌈을 먹어본뒤로 우리집에선 항상 이렇게 해먹는답니다~
냄비에 다 집어 넣고, 청주 2큰술, 된장 2큰술 넣고 삶아요..
통후추 있으심 통후추 넣으심 더 좋구요..
통마늘 넣어야 하는데 통마늘 없어서 그냥 간마늘 넣었어요..
한 30분 정도 삶은 후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핏물(?)이 안 보이면 다 삶아진 거에요..
우악~~~저 기름좀 보세요~~
은박지에 다 익은 삼겹살을 싸서
예열한 오븐 210도에서 30-40분 정도 구우면
짜잔~~~맛있는 바베큐 보쌈 완성입니다.
껍질이 바삭바삭하니 맛있어요~~
김치는 꼭다리만 썰고
고기 썰어서 놓고~~~
김치에 싸서 한 입 먹으면 정말 맛있죠~~~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김치가~~~~ㅋㅋㅋ
울 어무이의 김치맛
정말 끝내주는데....
홍진경처럼 김치장사나 해볼까요? ㅎㅎ
둘이서 저 김치와 바베큐보쌈을 다 먹고
배두드리고 수박까지 먹었답니다~~
그냥 삶은 보쌈보다 손이 한번 더 가긴 하지만
껍질이 바삭해서 더 맛있거든요..
한 번 해보세요~~~
애들도 좋아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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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부인
술사냥
